작성일 : 2025-12-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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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바른탑치과 나창운 대표원장 |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상실했을 때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임플란트가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심미적으로 뛰어날 뿐 아니라 강력한 고정력으로 음식을 씹는 저작 기능을 크게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환자가 원하는 시기에 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임플란트 식립의 성패는 환자의 잇몸뼈 상태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치아를 오래 상실한 채 방치했거나 노화로 인해 잇몸뼈가 충분하지 않으면 인공치근을 단단하게 고정할 수 없다. 특히 윗어금니 부위는 상악동이라는 코 옆의 빈 공간이 있어 잇몸뼈 두께가 더욱 얇아지기 쉽다. 이런 경우 임플란트 식립 전 뼈이식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뼈이식은 인공뼈이식재를 잇몸뼈가 부족한 곳에 주입해 임플란트가 안정적으로 식립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준다. 이식한 뼈가 잇몸뼈와 완전히 결합될 때까지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이 기간 동안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뼈 유착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다면 그 이후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
뼈이식 임플란트는 일반 임플란트보다 치료 기간이 길어지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튼튼한 잇몸뼈를 확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임플란트의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다만 뼈이식 위치에 따라서 치료 난이도가 크게 잘라질 수 있다. 위턱뼈가 부족한 경우 코와 뺨 사이 빈 공간인 상악동을 둘러싼 상악동 막을 들어올려 뼈이식 재료를 채우는 상악동 거상술을 진행해야 한다.
상악동거상술 수술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잇몸뼈가 어느 정도 남아 있다면 임플란트 식립 부위를 통해 뼈이식재를 주입하는 치조정접근법을 적용한다. 반면 잇몸뼈가 심하게 부족하다면 측면에 창을 내어 보다 넓은 공간에 뼈이식재를 채우는 측방접근법이 필요하다.
상악동거상술은 치과 수술 중에서도 고난이도에 속한다. 상악동막은 매우 얇은 조직이라 수술 도중 손상되기 쉽고, 만약 이 막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면 이식한 뼈에 감염이 발생해 축농증이나 상악동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이식한 뼈와 식립한 임플란트를 모두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상악동거상술을 받을 때는 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D CT 같은 정밀 진단 장비를 통해 환자의 잇몸뼈 두께, 상악동의 위치와 크기, 신경과 혈관의 분포를 정확히 파악하고 개인별 맞춤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시흥 능곡에 위치한 바른탑치과의 나창운 대표원장은 "상악동거상술은 숙련된 기술과 정밀한 진단이 필수적인 만큼 임플란트 수술 경험이 풍부하고 최신 장비를 갖춘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환자 역시 수술 전후 주의사항을 잘 지키고 정기 검진을 통해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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