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1-05 17:53 수정일 : 2026-03-30 12:13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 |
| 임재범 [사진=연합뉴스] |
임재범은 1962년 10월 14일 태어난 대한민국의 가수로, 1986년 헤비메탈 밴드 시나위 1집 보컬로 대중 음악계에 데뷔했다. 2026년 1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데뷔 40주년 콘서트를 끝으로 무대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활동
◇ 언더그라운드 시절과 시나위 데뷔
1983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음악 가수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그는 1986년 서울고등학교 동문인 신대철과 함께 당시 헤비메탈 밴드였던 시나위 1집에 참여하여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부르며 대중 음악계에 데뷔했다. 시나위 1집 'Heavy Metal Sinawe'는 국내 최초의 헤비메탈 음반으로 평가받으며 10만 장 이상을 판매했다.
◇ 외인부대·록 인 코리아·아시아나 활동
군대 문제로 인하여 시나위를 탈퇴하고 음악 활동을 잠시 접다가 록 밴드 부활의 이지웅 등과 함께한 외인부대로 활동을 재개하고, 대한민국의 록 프로젝트 그룹인 록 인 코리아(Rock in Korea)를 거쳐 김도균과 함께한 아시아나 활동을 끝으로 밴드 생활을 중단했다.
◇ 솔로 전향과 1990년대 전성기
1991년 솔로로 전향하여 음악 스타일도 좀 더 대중적인 팝 발라드로 바꿨다. 1집 타이틀곡 〈이 밤이 지나면〉이 큰 인기를 얻으며 단번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사랑보다 깊은 상처〉, 〈비상〉, 〈고해〉, 〈너를 위해〉 등 연이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 두문불출과 활동 재개
2004년 다시 앨범 전곡 작업에 참여하여 5집을 내고,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6개월 정도 활동하다가 연말 앵콜 콘서트를 취소하고 다시 잠적했다. 2010년 KBS 2TV 드라마 《추노》의 주제가 〈낙인〉으로 다시 인기를 얻었다.
◇ 《나는 가수다》와 제3의 전성기
2011년 5월부터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첫 방송에서 임재범은 〈너를 위해〉를 불러 1위를 차지했다. 아내가 암에 걸려 사경을 헤매는 비보 속에 나가수 출연 제안이 왔고, 아내를 위해 출연을 결심한 임재범은 끝판대장 분위기를 풍기며 등장하여 시청자들의 눈물을 뽑아냈다. 이후 연일 콘서트가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으며, 《나는 가수다》에서 최초로 기립 박수를 받아 화제가 됐다.
◇ 데뷔 40주년과 은퇴
2025년 9월 정규 8집 앨범을 발표하고 같은 해 11월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 40주년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 전국 투어를 진행했다. 2026년 1월 17~18일 이틀간 KSPO돔에서 진행된 서울 공연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은퇴의 변으로 "마지막으로 나의 모든 걸 불사르고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을 때 내려오는 것이 팬들에 대한 도리"라고 밝혔다.
평가
음악 채널 Mnet에서 교수, 가요 전문 기자, 평론가, 뮤지션,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50명의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한국 가요사 레전드 20인의 보컬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진심을 노래한 카리스마 보이스 임재범은 살아남은, 그리고 살아있는 록 보컬리스트다. 헤비메탈로 시작한 임재범의 강렬한 힘은 시간과 관록이 켜켜이 쌓이며 큰 울림을 갖게 되었다"고 평했다.
경력 및 주요 음반
1983년 언더그라운드 활동 시작
1986년 시나위 1집 〈크게 라디오를 켜고〉로 데뷔
1988년 외인부대 결성
1989년 록 인 코리아 참여
1990년~1991년 아시아나 활동
1991년 솔로 1집 〈이 밤이 지나면〉 발표
2004년 5집 발매 및 데뷔 첫 단독 콘서트
2010년 드라마 《추노》 OST 〈낙인〉
2011년 MBC 《나는 가수다》 출연
2022년 정규 7집 〈위로〉 발표
2025년 정규 8집 발매·데뷔 40주년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
2026년 은퇴 선언
가족관계
부친: 임택근 (방송인, 별거)
전 배우자: 윤씨 (사별, 2017년)
딸: 임가을
학력
서울고등학교 졸업
“ 저작권자 ⓒ 퍼스널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