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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베이징서 시진핑과 정상회담…비핵화·경제협력 의제 주목

취임 후 두 번째 한중 정상 대좌…10여 건 MOU 체결·한한령·서해 현안도 거론 가능성

작성일 : 2026-01-05 18:09 수정일 : 2026-03-24 15:54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북 경주 소노캄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 일정 중 핵심인 한중 정상회담을 1월 5일 오후(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시작했다. 이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마주 앉은 것은 지난해 11월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회담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이번 회담에서 가장 주목받는 의제는 한반도 비핵화와 역내 안보 정세다. 이 대통령은 하루 전 베이징에서 열린 재중 한국인 간담회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핵심 협력 파트너로 중국을 직접 언급하며 회담에 대한 기대를 드러낸 바 있다.

 

경제협력 논의도 회담의 중요한 축이다. 정상회담과 연계해 양국 정부는 경제·산업·기후·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담은 10여 건의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중 간 민감한 현안들도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한류 콘텐츠와 한국 대중문화 유통을 사실상 가로막아 온 한한령 완화 문제, 서해 해양 구조물을 둘러싼 갈등, 그리고 대만해협을 중심으로 한 양안 관계 사안까지 두 정상 간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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