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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숙산부인과 김윤숙 대표원장 칼럼] "레이저 제모, 겨울철이 최적기…피부 상태에 맞춰 진행해야"

작성일 : 2026-01-14 17:03 수정일 : 2026-01-14 17:05

사진 김윤숙산부인과 김윤숙 대표원장


체모 관리에 대한 관심은 노출이 늘어나는 여름철에 정점을 찍는다. 하지만 정작 레이저 제모를 시작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는 다름 아닌 겨울이다. 일조량이 적고 노출 부위가 줄어드는 겨울철에 레이저 제모를 시작하면 봄과 여름에 깔끔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 레이저 제모가 유리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레이저 제모는 한 번의 시술로 완료되지 않으며 모발 성장 주기에 맞춰 여러 차례 반복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4-6주 간격으로 5-8회 시술이 필요한데, 겨울에 시작해야 노출이 늘어나는 봄여름 전에 충분한 제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겨울철에는 자외선 노출이 상대적으로 적어 시술 후 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다. 레이저 제모 후 피부는 일시적으로 민감해지는데, 이때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염증 후 색소 침착이나 피부 자극이 발생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긴 옷을 착용하여 시술 부위를 자연스럽게 보호할 수 있어 회복에도 유리하다.

 

레이저 제모는 모낭의 멜라닌 색소에 선별적으로 레이저 에너지가 흡수되는 원리를 이용한다. 레이저 에너지는 모낭을 파괴해 모발의 재성장을 억제하며, 이를 반복해 털의 굵기나 부위에 상관없이 반영구적인 제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클라리티2와 같은 최신 레이저 장비가 도입되면서 레이저 제모 시술의 효율성과 안전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클라리티2는 알렉산드라이트 755nm와 엔디야그 1064nm의 듀얼 파장을 탑재한 복합 레이저 시스템이다. 알렉산드라이트 파장은 표피층의 멜라닌에 효과적으로 반응하여 가는 털과 얕은 모낭에 적합하며, 엔디야그 파장은 피부 깊은 곳까지 도달하여 굵고 깊은 모발 제거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듀얼 파장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피부톤과 체모 특성에 맞춤형 제모가 가능해졌다.

 

클라리티2는 기존 장비 대비 빔 균일도가 개선되었으며, 실시간 피부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에너지를 조사한다. 실시간 냉각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시술 중 피부 표면을 보호하고 통증을 줄이며, 화상 위험을 최소화한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로 시술 시간도 단축되어 환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레이저 제모 시에는 적절한 강도 설정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강한 출력은 화상이나 홍반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고, 너무 약한 출력은 제모 효과가 미미하여 시술 횟수만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환자의 반응을 확인하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적정 강도로 조정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안전한 시술의 핵심이다.

 

잠실 김윤숙 산부인과 김윤숙 대표원장은 "레이저 제모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개인별 피부 특성과 모질에 맞는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피부톤, 모발의 색깔과 굵기, 모량, 통증 민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시술 계획을 세우고 제모를 진행한다면 다가오는 봄여름에 더 자신 있는 피부로 가꿀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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