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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마취통증의학과 전승규 대표원장 칼럼] 관절에서 발생하는 정형외과적 통증, 프롤로 치료로 재생 꾀해야

작성일 : 2026-01-23 17:03

사진 스마일마취통증의학과 전승규 대표원장


관절 연골이 손상되며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은 중장년층의 대표적인 만성 통증 질환이다. 한번 손상된 연골은 자가 재생 능력이 거의 없어 방치할 경우 점진적으로 악화되며, 심한 경우 보행 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다. 최근 비만과 무리한 운동으로 젊은층에서도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조기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주로 무릎과 어깨, 손, 척추 등 체중 부하가 큰 관절이나 활동량이 많은 부위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관절을 구성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뼈끼리 직접 부딪히게 되고, 이 과정에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관절을 움직일 때만 통증이 나타나지만, 진행될수록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지속되며 부종과 열감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관절 주변 인대와 근육이 경직되고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연골은 재생 능력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시작하지 않으면 관절의 기능을 점차 잃게 된다.

 

관절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파스나 찜질만으로 버티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할수록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고 추가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법 중 하나인 프롤로 치료는 단순한 통증 완화가 아닌 손상된 조직의 근본적인 재생을 목표로 한다. 고농도 포도당 용액 등 인체에 무해한 증식 물질을 손상 부위에 주입해 인위적인 염증 반응을 유도하고, 이 과정에서 섬유아세포가 집결해 새로운 콜라겐을 생성하면서 약해진 인대와 힘줄을 강화한다.

 

프롤로 치료의 핵심은 인체의 자연 치유 능력을 활성화한다는 점이다. 주입된 약물이 손상된 인대나 건 부위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면 성장인자가 분비되고, 이를 통해 콜라겐 섬유가 재생되며 조직이 튼튼해진다. 특히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자연 치유가 어려운 인대 손상에 효과적이다.

 

프롤로 치료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아 부작용이나 합병증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고령자나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도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으며, 시술 시간이 짧아 입원 없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프롤로 치료와 함께 체외충격파나 도수치료를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체외충격파는 손상된 관절과 인대에 충격파 에너지를 전달해 염증을 제거하고 조직 재생을 촉진한다. 도수치료는 틀어진 근골격계를 바르게 정렬해 체형 불균형을 해소하고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준다.

 

경복궁역 인근의 스마일마취통증의학과 전승규 대표원장은 "프롤로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증상과 손상 정도에 따라 개별 맞춤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단순히 통증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관절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목표이므로, 충분한 임상 경험을 보유한 의료진에게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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