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방선거·2023년 강서구청장 보선 앞두고 강선우 의원에 1억 전달 혐의
작성일 : 2026-01-26 17:03 수정일 : 2026-03-26 16:13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 |
|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15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1억원 공천헌금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김경 서울시의원이 1월 26일 의원직 사직서를 의회 의장에게 제출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변호인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강선우 의원 측에 대한 1억 원 공여 사건과 관련하여,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도덕적 책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저의 불찰이며,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금전 문제에 연루된 것만으로도 시민을 대표하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의원직 사퇴를 책임의 표현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수사와 조사에는 숨김 없이 임하고 자신의 잘못에 상응하는 법적 처벌을 달게 받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김 의원은 2022년 6월 서울시의원 공천을 앞두고 당시 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1억원을 전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023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도 별도의 공천헌금 제공을 모의했다는 의혹도 더해졌다. 경찰은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관련 신고를 접수해 김 의원과 전직 시의회 관계자를 수사 중이다.
“ 저작권자 ⓒ 퍼스널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