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1-27 17:25 수정일 : 2026-03-30 12:09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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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사진=메리츠자산운용 제공] |
존 리는 대한민국에서 활동 중인 미국 국적의 금융인, 투자가, 교육인이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뒤 이주·귀화했다. 금융가에서 일한 뒤 귀국해 메리츠자산운용의 대표로 재직했으며, 한국 사회 내 금융 교육과 투자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강의와 저술 활동, 유튜브 채널 운영을 하고 있다.
활동
◇ 미국 유학과 금융 커리어
존 리는 1977년 서울 여의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제학과에 진학했으나 1980년대 초 중퇴하고 유학 길에 올랐다. 1984년 9월 뉴욕대학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KPMG 회계사로 시작해 미국 스커더인베스트먼트 포트폴리오 매니저, 도이치투자신탁운용, 라자드자산운용 매니징 디렉터 등을 거쳤다. 특히 1991년부터 뮤추얼펀드인 '코리아펀드'를 운용하며 이름을 알렸다.
◇ 귀국과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취임
2014년부터 한국으로 돌아와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맡았다. 전 국민의 금융문맹 탈출을 돕기 위해 '경제독립 버스'를 타고 5년간 1,000번 이상의 강연을 진행했으며, 아이들이 실제로 투자를 경험해볼 수 있는 주니어펀드 투자클럽, 주부들을 돕는 주부 투자클럽을 오랫동안 운용했다.
◇ '동학개미운동' 멘토로 부상
2020년대 들어 코로나19 팬데믹 시국에 놓인 한국에서 주식투자 열풍이 일면서 소위 '동학 개미 운동'을 이끈 금융투자교육 주창자로 이름을 알렸고, 각종 방송에 출연하여 투자 입문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한편 금융교육 서적도 여럿 저술·출간하면서 인지도를 얻었다.
◇ 불법 투자 의혹과 대표 사임
한국일보는 2022년 6월 존 리 대표가 자신의 아내 이름으로 투자한 친구의 회사에 메리츠자산운용의 펀드를 투자했다는 취지로 불법 투자 의혹을 제기했고, 보도 후 열흘 만에 존 리 전 대표는 사의를 표명했다. 금융감독원은 차명·불법 투자 혐의는 없다고 보았으나, 이해상충 관리에 소홀한 점이 있다고 판단해 주의적 경고 조치를 내렸다. 메리츠자산운용에는 기관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 사임 이후 '존 리의 부자 학교'
증권가 일선에서 물러난 뒤에는 본인의 이름을 딴 '존 리의 부자 학교'를 설립해 금융 투자 교육 강의를 하고 있으며, '존 리 라이프스타일 주식'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금융 교육의 중요성과 자산 투자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평가
존 리가 퇴직연금, 연금저축펀드 및 IRP 등의 구체적인 노후대비 금융 지식 강의와 기타 금융 지식 강의를 활발히 진행하여 대중의 금융에 대한 관심을 제고했고 금융 문맹 타파에 일조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반면 그가 그토록 외치는 가치 투자의 정신을 전혀 따르지 못한 채 주기적으로 종목들을 교체하는 단타를 지속적으로 행했다는 비판이 있으며, 여러 비판점 때문에 이미지는 상당히 실추된 것이 사실이다. 대표적인 수식어였던 "한국의 워렌 버핏"조차 쏙 들어간 상태다.
경력
KPMG 회계사
미국 스커더 스티븐스 앤드 클락 코리아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 (1991~)
도이치투자신탁운용 매니징 디렉터
라자드자산운용(Lazard Asset Management) 전무 겸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
2014년~2022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2022년~ '존 리의 부자 학교' 설립·운영
가족관계
배우자 있음 (비공개)
학력
서울 여의도고등학교 졸업 (1977)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중퇴
미국 뉴욕대학교(NYU) 회계학과 학사 (1984)
저서
《엄마 주식 사주세요》(2016),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2020),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2020), 《존리의 부자 되기 a QUESTION a DAY》(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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