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조현상 부회장은 73억5천만원 수령…형제 경영진 합산 224억원대
작성일 : 2026-03-12 17:57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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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준 효성 회장 [효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이 2025년 한 해 동안 계열사 3곳에서 받은 보수 총액이 151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효성이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확인된 수치다.
조 회장은 효성에서만 급여 58억원과 상여 43억9천800만원 등 총 101억9천900만원을 수령했다. 여기에 효성중공업에서 상여 25억원, 효성티앤씨에서 급여와 상여를 합산해 24억3천800만원을 추가로 받아 세 계열사 합산 보수가 151억원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이 같은 보수 수준에 대해 실적 개선이 주된 근거라고 설명했다. 효성의 2025년 연결 영업이익은 3천93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78% 증가했다. 해외 사업 협력 체계 강화와 글로벌 경영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진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는 입장이다.
효성에서 인적분할해 출범한 HS효성을 이끄는 조현상 부회장의 보수도 함께 공개됐다. 조 부회장은 지난해 HS효성에서 급여 49억원, 상여 24억5천만원 등 총 73억5천만원을 받았다.
HS효성 측은 출범 1년 만에 안정적인 실적과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HS효성종합기술원 설립과 실리콘 음극재 등 신소재 사업 투자를 통해 그룹 성장 기회를 창출한 점을 보수 산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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