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안 한 사람 인적 사항 도용해 서류 조작…2년간 240여 명 허위 등록
작성일 : 2026-03-13 17:08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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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명대 캠퍼스 전경 [동명대 제공] |
부산 동명대에서 신입생 충원율을 허위로 부풀린 혐의로 교수와 교직원 등 8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동명대 교수 5명과 교직원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2021년과 2022년 신입생 모집 과정에서 실제 지원하지 않은 사람의 인적 사항을 무단으로 도용해 입학 지원 서류를 허위 작성하는 수법으로 충원율을 부풀린 혐의를 받는다. 허위로 등록된 신입생 수는 2021년 140명 이상, 2022년 100명에 못 미치는 규모로, 2년간 합산하면 24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입생 충원율은 국가장학금 수령 자격과 정부 재정지원 규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표다. 충원율을 조작해 학교 운영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경찰은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했다. 피의자들은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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