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혈액암 연구·논문 250여 편…5년 암 생존율 73.7%로 20년 전 대비 19.5%p 향상
작성일 : 2026-03-17 17:14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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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환 교수 [서울아산병원 제공] |
제19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앞두고 암 예방·관리 분야 유공자 98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념식을 열고 최고 영예인 옥조 근정훈장을 이제환 서울아산병원 교수 겸 진료부원장에게 수여했다. 이 교수는 30여 년간 혈액암 분야에서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고 국제학술지에 2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혈액암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포장은 폐암 병리 및 정밀의료 연구 전문가로 국가암연구사업과 암 관리 정책 추진에 핵심 역할을 맡아온 이건국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에게 돌아갔다. 근정포장은 35년 이상 소아암 진료와 연구에 헌신하며 지역 기반 소아암 치료체계를 구축한 국훈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교수가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송시열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장(암 진료체계 발전), 이기택 가천대 길병원 교수(난치성 뇌종양 치료기술 도입),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확대)에게 수여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이승룡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 등 5명이 받았다.
한편 올해 1월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3년 신규 암 발생자는 28만8천613명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최근 5년(2019∼2023년)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3.7%로, 20여 년 전인 2001∼2005년 기준 54.2%에 비해 19.5%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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