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대사공학·합성생물학 선도적 공로…미·영·중 4대 학술원 동시 선임 세계 유일
작성일 : 2026-03-20 17:29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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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이상엽 특훈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유럽미생물학술원(EAM) 펠로우에 선임됐다. 아시아 연구자로는 최초다.
KAIST는 20일 이 교수가 올해 신규 선출된 EAM 펠로우 95명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유럽 연구자가 대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외국인으로는 미국 16명, 호주 3명이 포함됐으며 아시아에서는 이 교수가 유일하게 선임됐다.
EAM은 2009년 설립된 유럽미생물학회연합(FEMS) 산하 최상위 학술기구로, 38개국 미생물학자 3만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탁월한 연구 업적과 학문적 리더십을 갖춘 세계적 석학을 선발하는 권위 있는 기관으로, 펠로우들은 정책 자문, 국제 협력, 차세대 연구자 육성 등 미생물학 연구의 사회적 영향력 확대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다.
이 교수는 시스템 대사공학 및 합성생물학 분야를 개척한 석학으로, 미생물 기반 화학물질·소재 생산 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 바이오 혁신을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미국공학한림원, 미국국립학술원, 영국왕립학회, 중국공정원 등 4개 주요 국제 학술기관에 국제회원 또는 외국회원으로 동시에 선임된 세계 유일의 학자이기도 하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 교수는 미생물 기반 지속 가능한 바이오 생산 기술 개발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환경·에너지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제 공동연구와 학문적 교류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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