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칼럼

Home > 포커스칼럼

[오라클피부과 군포산본점 차형기 대표원장 칼럼] 피부과 리프팅, 탄력 회복의 열쇠는 진피층 관리에 있다

작성일 : 2026-03-30 17:34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사진=오라클피부과 군포산본점 차형기 대표원장


나이가 들면서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 중 하나가 바로 얼굴 탄력의 저하다. 단순히 주름이 늘어나는 것을 넘어, 볼살이 아래로 처지고 턱선이 흐릿해지는 이른바 '무너진 윤곽'은 외모를 실제보다 훨씬 피곤하고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든다. 이처럼 눈에 띄는 변화의 근본 원인은 피부 표면이 아닌 그 깊숙한 곳, 바로 진피층과 근막층에 있다.

 

피부는 크게 표피층과 진피층으로 구분된다. 우리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건 표피층이지만, 피부 탄력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그보다 깊은 진피층이다. 이 층에는 피부의 탄성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수분을 붙잡아 두는 히알루론산, 그리고 이들을 합성하는 섬유아세포 등 다양한 구성 요소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문제는 20대 중반을 지나면서 이 모든 성분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표피 관리에만 집중하다 보면 정작 노화의 핵심 무대인 진피층은 방치되기 쉽다.

 

진피층 깊숙이까지 작용하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최근 피부과에서 주목받고 있는 시술이 세르프 리프팅이다. 세르프는 6.78MHz와 2MHz 두 가지 주파수의 듀얼 모노폴라 고주파 에너지를 활용해, 진피층은 물론 그 아래의 피하지방층과 근막층(SMAS층)까지 열에너지를 전달한다. 6.78MHz 고주파는 피부 결과 탄력 개선에 관여하고, 2MHz 저주파는 더 깊은 층까지 도달해 리프팅 효과를 강화한다. 두 파장이 각기 다른 층을 동시에 자극함으로써 피부 구조 전반에 걸친 콜라겐 리모델링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기존 단극성 고주파 장비와 비교했을 때 세르프가 차별화되는 부분은 정교한 에너지 제어와 통증 최소화 설계에 있다. 시술 중에는 실시간 표면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이 작동해 피부의 과열을 방지하며, 고도화된 쿨링 시스템이 열감을 즉각적으로 완화한다. 또한 시술 깊이를 Shallow, Middle, Deep 세 단계로 조절하고 에너지 강도도 1단계부터 10단계까지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어, 개인의 피부 두께와 처짐 정도에 따른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 시술 소요 시간은 약 30~45분으로 짧고, 시술 직후 세안과 메이크업이 가능해 일상 복귀가 빠른 것도 장점이다.

 

세르프 리프팅의 효과는 시술 직후보다 이후 수 주에 걸쳐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열에너지 자극을 받은 피부가 콜라겐을 새롭게 생성하고 기존 조직을 재정비하면서 탄력이 회복되고, 처진 턱선과 볼 라인이 점차 정돈되는 과정을 거친다. 여기에 피부 진피층에 유효 성분을 직접 공급하는 스킨부스터 시술을 병행하면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콜라겐 생성을 돕는 울트라콜이나 쥬베룩, 스컬트라 등의 성분을 진피층에 주입해 섬유아세포를 활성화하면 세르프 리프팅의 탄력 개선 효과와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산본역 인근에 위치한 오라클피부과 군포산본점의 차형기 대표원장은 "피부 두께와 지방 분포, 노화 진행 정도가 사람마다 다른 만큼, 시술 전 충분한 상담과 정밀 진단을 바탕으로 에너지 세팅과 시술 계획을 개인에게 맞게 설계해야 기대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세르프 리프팅을 비롯한 리프팅 시술은 동일한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시술자의 경험과 피부 분석 능력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시술 전에는 피부과 전문의에게 직접 진단과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저작권자 ⓒ 퍼스널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커스칼럼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