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바리케이드 돌진·흉기 위협 2명, 체포 방해 2명도 검찰 넘겨
작성일 : 2026-04-29 17:31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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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오후 경남 진주시 정촌면 BGF로지스 진주센터에서 화물연대 관계자가 센터 입구로 진입하려는 과정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날 센터 입구에서 집회 중 2.5t 화물차가 집회 참가자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
경남 진주 CU 물류센터 앞 집회 현장에서 화물연대 조합원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비조합원이 살인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0대 비조합원 A씨를 살인 등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진주시 정촌면 BGF로지스 진주센터 앞에서 집회 중이던 조합원들을 화물차로 들이받아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고 직후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으나, 이후 차량 전자 운행기록장치(DTG) 분석과 사고 영상 검토를 거쳐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살인 혐의로 변경 적용했다.
같은 날 사건에 연루된 화물연대 조합원 2명도 구속 송치됐다. 60대 B씨는 같은 날 오후 승합차를 몰고 경찰 바리케이드를 들이받은 뒤 물류센터 정문으로 돌진해 경찰 1명을 다치게 했고, 체포 과정에서 저항하다 다른 경찰 2명을 추가로 부상시킨 혐의도 받는다. 50대 C씨는 사건 전날인 19일 밤 집회 현장에서 흉기로 자해를 시도하거나 불특정인을 해치겠다고 위협한 혐의다.
B씨와 C씨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이를 방해한 조합원 2명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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