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5-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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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유니풀의원 문진수 대표원장 |
피부 콜라겐은 20대 중반부터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하며, 30대를 넘어서면 탄력 저하, 잔주름 형성, 피부 밀도 감소가 가시적으로 나타난다. 최근 피부과에서는 이러한 피부 노화에 대응하기 위해 유효 성분을 진피층에 직접 전달하는 스킨부스터 시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표면을 덮는 방식이 아니라 주사를 통해 진피층에 유효 성분을 직접 주입함으로써 피부 재생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 시술이다. 성분과 작용 원리가 제품마다 다르기 때문에, 현재 피부 고민과 상태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시술 효과를 좌우하는 핵심이다.
셀르디엠(CellREDM™)은 인체 유래 무세포 동종진피(hADM)를 원료로 개발된 스킨부스터다. 기존 스킨부스터들이 생리적 반응을 유도해 피부 재생을 간접적으로 촉진하는 방식이라면, 셀르디엠은 노화로 감소한 피부 기질 성분을 직접 보충하는 개념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반복적인 건조감이나 피부결 저하, 외부 자극으로 인한 피부 컨디션 저하가 주된 고민이라면 셀르디엠이 우선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셀르디엠은 균일한 미세 구조 기술을 적용해 피부층 전반에 고르게 분포될 수 있도록 했으며, 피부결 정리, 조직 치밀도 유지, 보습 환경 관리 등 피부 상태 전반의 개선을 목표로 한다. 한스바이오메드의 조직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생산 과정에서 면역 반응 유발 요소를 제거하는 절차를 거쳐 안정성을 확보했다.
쥬베룩 볼륨은 생분해성 고분자인 PDLLA 미세입자를 활용하는 4세대 콜라겐 부스터다. 수화 과정에서 첨가되는 히알루론산이 시술 직후 즉각적인 보습과 기본 볼륨감을 제공하며, 다공성 원형 구조의 PDLLA 입자가 진피층에서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이러한 PDLLA 입자와 히알루론산의 이중 작용 덕분에 즉각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피부 재생을 함께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쥬베룩 볼륨의 장점으로 꼽힌다.
다공성 원형 구조는 기존 콜라겐 주사에서 우려되던 결절이나 육아종 발생 가능성을 낮추면서도 콜라겐 생성 효율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일반적으로 4~6주 간격으로 3회 시술을 권장하며, 효과 지속 기간은 약 1년 반 수준이다. 피부 볼륨 감소나 탄력 저하가 주된 고민인 경우에도 적합하다.
레디어스는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 미세구와 CMC 겔을 주성분으로 하는 하이브리드형 스킨부스터다. 필러처럼 즉각적인 볼륨 보정이 가능하면서도, CaHA 미세구가 피부 속 섬유아세포와 접촉해 콜라겐뿐 아니라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 5가지 탄력인자의 재생을 유도하는 복합적인 작용이 특징이다.
다만 필러와는 달리 시술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CaHA 성분이 칼슘과 인산 이온으로 분해되어 체외로 자연 배출되기 때문에 잔존물에 대한 부담이 적다. 또한 희석 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피부가 얇거나 피하지방이 적은 부위에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피부 전반의 복합적인 탄력 회복이 필요한 경우에 선택된다.
울트라콜은 실리프팅에 이용하는 PDO(콜리다이옥사논, Polydioxanone)이 주성분으로, 조직을 치유하는 동시에 피부톤을 개선해주는 스킨부스터다. 미세한 구 형태로 액상화된 PDO 성분은 분해 과정에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에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주고 주름 개선 효과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PDO 성분은 KFDA뿐만 아니라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을 받은 생분해성 물질로 안정성이 높으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 분해돼 체내 잔존물이 남지 않아 결절이나 육아종과 같은 부작용도 적다.
수원 유니풀의원의 문진수 대표원장은 "이처럼 스킨부스터는 제품마다 성분과 작용 메커니즘, 적합한 적응증이 다르다. 단순히 주변의 추천이나 유행에 따라 선택하기보다 현재 피부 두께, 탄력 저하 정도, 염증 반응 가능성, 시술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인 맞춤 접근이 중요하다"며 "모든 스킨부스터는 정품·정량 원칙에 따라 주사 방식으로 진피층에 정확히 주입해야 하는 만큼, 의료진의 숙련도가 시술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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