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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그레이스의원 장신해 대표원장 칼럼] 얼굴 라인 탄력 회복 위한 온다 리프팅, 피부과적 진단 우선해야

작성일 : 2026-06-30 16:37

사진 엘그레이스의원 장신해 대표원장


나이가 들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변화다. 특히 볼이나 턱 아래에 지방이 두툼하게 분포한 얼굴형은 처지는 속도가 더 빠르고, 처짐의 폭도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유형은 피부 표면의 잔주름만 다듬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분명해, 지방층과 그 아래 근막층까지 함께 끌어올리는 입체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리프팅은 피부 깊은 곳에 열이나 물리적 자극을 가해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재생을 유도하고, 늘어진 얼굴 윤곽을 다시 잡아주는 안티에이징 시술군을 통칭한다. 최근 들어 작동 방식이 제각기 다른 장비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선택지는 넓어졌지만, 그만큼 자신의 피부 상태와 맞지 않는 시술을 고르는 경우도 늘고 있어 시술 전 피부과적 진단을 우선해야 한다.

 

다양한 리프팅 장비 중에서도 온다 리프팅은 마이크로웨이브(극초단파) 에너지를 활용하는 비침습 시술로, 지방량이 많은 얼굴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동 방식은 전자레인지가 음식 속 수분 분자를 흔들어 열을 만드는 원리와 닮아 있다. 피부 겉면을 그대로 통과한 에너지가 진피층과 지방층을 표적으로 삼아 열을 전달하면서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고 지방세포의 분해를 유도한다.

 

표면을 데우는 방식이던 기존 고주파 시술이 통증이나 멍을 남기기 쉬웠던 것과 달리, 온다 리프팅은 표피를 차갑게 식히는 쿨링 장치를 함께 가동해 피부 바깥층은 보호하면서 깊은 층에만 열을 모으는 구조다. 덕분에 시술 도중 느끼는 자극이 크지 않고, 끝난 직후 곧바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온다 리프팅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볼륨 정리와 탄력 개선을 한 번에 노릴 수 있다는 데 있다. 처진 부위에 쌓인 지방은 그 무게로 피부를 아래로 당겨 처짐을 가속하는데, 온다 리프팅은 이 지방의 부피를 줄이는 동시에 피부를 받쳐주는 토대를 다져 윤곽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린다. 여기에 콜라겐이 재배열되는 과정이 더해져 시술 후 두세 달에 걸쳐 탄력 개선 효과가 서서히 드러난다.

 

핸드피스는 7mm와 3mm 두 종류가 쓰이며, 각각 닿는 깊이가 다르다. 7mm는 깊은 지방층과 SMAS 근막층까지 도달해 강한 당김과 지방 감소를 끌어내고, 3mm는 비교적 얕은 진피층에 작용해 피부 결과 탄력을 손본다. 개인의 피부 두께와 지방의 양, 처짐 정도를 따져 둘을 어떻게 배분하고 조합하느냐가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이다.

 

효과를 충분히 끌어내려면 에너지 강도를 정확히 맞추는 일도 중요하다. 단순히 아프지 않은 편안한 시술을 목표로 강도를 낮추기만 하면 조직 변화가 충분히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이 감당 가능한 범위 안에서 적정 강도를 설정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시술에 앞서 피부과적 진단을 통해 피부 두께와 지방 분포, 탄력도를 면밀히 살피고 맞춤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

 

다만 온다 리프팅은 같은 장비라도 피부 상태와 지방 분포, 처짐 양상에 따라 시술 방식이 달라지는 만큼 경험이 충분한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안전하다. 처짐이 이미 상당히 진행됐거나 노화가 깊은 경우에는 실리프팅이나 필러 같은 다른 시술과 병행하는 복합 치료가 검토될 수 있는데, 이 역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한 개인 맞춤 설계가 전제돼야 한다.

 

천호 엘그레이스의원 장신해 대표원장은 "사람마다 피부 두께와 지방량, 처짐의 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같은 시술이라도 적용 방법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온다 리프팅에서 기대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정밀한 피부과 진단을 토대로 핸드피스 선택과 에너지 강도가 결정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증이 없다는 점만 앞세운 획일적인 시술보다는, 피부 상태를 정확히 읽고 최적의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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