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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발암물질 배추' 파문에 식약처 국내 유입 여부 확인 나서

전날부터 통관 검사 강화…포장 장소별 3차례 포름알데히드 검사

작성일 : 2026-08-24 18:25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중국산 배추 검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 기사와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1군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신선도 유지 목적으로 사용한 중국산 배추가 국내에 들어왔는지를 놓고 정부가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참고자료를 내고 "중국 대사관 등을 통해 문제의 배추가 한국으로 수출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이 있으면 그에 맞는 조처를 취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전했다.

 

식약처는 이미 대응에 착수한 상태다. 관련 위해 정보가 접수되자 전날부터 통관 단계에서 중국산 배추에 대한 검사를 한층 강화했다. 이에 따라 각 포장 장소별로 총 세 차례에 걸쳐 포름알데히드 검출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포름알데히드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한 유해 화학물질로, 통상 공업용이나 소독, 생체 조직 보관 등의 용도로 쓰인다. 식품에 사용하는 것은 애초에 허용되지 않는 물질이다.

 

이번 사태는 중국 일부 농촌 지역에서 배추를 신선하게 보이도록 하려고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해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불거졌다. 파문이 커지자 중국 중앙정부는 특별조사를 지시했고, 문제가 된 배추의 유통 경로 추적과 함께 각 지역에서 표본검사 및 시장 조사를 진행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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