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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365치과 박준규 대표원장 칼럼] 상악동거상술, 치과 선택이 결과를 가른다

작성일 : 2026-10-02 17:30

사진 서울365치과 박준규 대표원장


치아는 음식을 씹고 발음을 만들어내는 기본 기능은 물론 얼굴 윤곽을 지탱하는 역할까지 함께 담당한다. 상실된 치아를 오래 방치하면 저작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주변 치아가 서서히 이동하고 잇몸뼈까지 흡수되기 때문에, 치아를 상실했다면 되도록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아를 상실했을 때 많은 환자가 찾는 대체재로는 임플란트가 있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인공치근을 심고 그 위에 보철물을 올려 자연치아와 유사한 기능을 되찾아주는 치료로, 기능과 심미성이 우수한 덕에 국내 치과 치료 분야에서 보편적인 수복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모든 경우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위쪽 어금니 부위는 해부학적으로 특수한 구조를 지니고 있어 별도의 접근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윗어금니 뿌리 위쪽에는 '상악동'이라는 빈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코 옆쪽 광대뼈 안쪽에 위치한 이 공간은 얇은 막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치아를 오래 방치해 잇몸뼈가 흡수되면 상악동이 서서히 내려앉으면서 임플란트를 심을 뼈의 높이가 부족해지는 상황이 생긴다.

 

이처럼 상악동이 내려앉은 상황에 필요한 치료가 상악동거상술이다. 상악동막을 조심스럽게 들어 올려 공간을 확보한 뒤, 그 안에 뼈이식재를 채워 넣어 임플란트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골량을 만들어주는 시술이다.

 

문제는 상악동막 자체가 매우 얇다는 점이다. 시술 과정에서 막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면 이식한 뼈에 염증이 생겨 축농증, 상악동염 같은 부작용으로 번질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이식했던 뼈와 임플란트를 다시 제거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질 수 있다. 그런 만큼 상악동거상술은 치과 치료 중에서도 고난도 술식으로 분류되며, 집도의의 해부학적 이해도와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린다.

 

이 때문에 치료를 계획하기 전 상악동의 크기와 위치, 점막 두께, 남아 있는 치조골 상태를 세밀하게 파악하는 과정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식립 위치와 각도, 뼈이식 범위를 미리 시뮬레이션하면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줄이고 예측 가능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시술 경험과 사용 재료, 사후 관리 체계까지 꼼꼼히 확인한 뒤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과 치료 과정에 대한 두려움이 큰 환자라면 의식하진정요법을 활용한 수면 치료를 함께 고려해볼 수 있다. 전신마취와 달리 환자 스스로 호흡을 유지하면서 의료진과 최소한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가수면 상태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상악동거상술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심리적 부담이 큰 치료를 진행할 때 불안과 통증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인천 서울365치과 박준규 대표원장은 "상악동거상술을 동반한 임플란트는 진단부터 수술,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세심함이 요구되는 치료"라며 "눈앞의 비용이나 기간보다 정밀 진단 장비와 임상 경험을 갖춘 치과인지를 먼저 살피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의 구강 상태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장기적인 만족도를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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