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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범안스성형외과 안호범 원장 칼럼] 상안검·하안검 수술, 성형외과 정밀 검사가 먼저

작성일 : 2026-10-26 16:54

사진 노원 안호범안스성형외과 안호범 원장


중년 이후 눈가 변화를 고민하는 이들이 늘면서 상안검·하안검 수술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눈꺼풀은 신체에서 가장 얇은 피부 중 하나로, 그 아래 근육과 지방, 지지 조직이 겹겹이 놓여 있어 작은 변화에도 인상과 기능이 함께 달라지는 부위다.

 

상안검 수술은 노화로 늘어진 윗눈꺼풀의 피부와 눈둘레근, 지방을 상태에 맞게 정리해 시야를 가리는 처짐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눈꺼풀이 눈동자를 덮어 답답함과 눈 피로를 느끼던 경우 시야가 트이고, 눈을 뜰 때 이마와 눈썹에 들어가던 힘이 줄어 이마 긴장도도 완화된다. 눈을 뜨는 근육인 눈꺼풀올림근이 약해진 안검하수가 동반됐다면 눈매교정술 병행 여부도 함께 따져야 한다.

 

하안검 수술은 아래눈꺼풀의 처진 피부와 돌출된 눈밑지방을 개선하는 수술이다. 지방을 덜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꺼진 눈물고랑 부위로 옮겨 채우거나 느슨해진 근육과 지지 조직을 고정하는 등 눈 밑 골격과 지방 분포에 맞춰 방법을 달리 적용한다.

 

이러한 계획의 바탕이 되는 것이 수술 전 평가다. 아래눈꺼풀을 살짝 당겼다 놓았을 때 제자리로 돌아오는 속도로 탄력을 가늠하는 검사, 눈물 분비량과 안구건조증 유무, 눈 밑 골격의 돌출 정도, 좌우 비대칭 여부 등을 두루 살펴야 한다. 평소 눈이 건조한 사람이 피부를 많이 절제하면 수술 후 이물감이 심해질 수 있고, 눈 밑 탄력이 크게 떨어진 경우에는 절제량 못지않게 눈꺼풀 지지력을 보강하는 계획이 필요하다.

 

수술 후 관리도 결과를 좌우한다. 수술 직후에는 붓기와 멍, 일시적인 눈 뻑뻑함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개 시간이 지나며 가라앉는다. 다만 통증이 심해지거나 한쪽만 유독 붓는 경우, 눈이 잘 감기지 않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이어지면 출혈이나 염증 가능성이 있어 수술받은 성형외과를 바로 찾아야 한다. 흉터가 자리 잡는 시기에는 자외선 차단과 눈 비비지 않기 같은 기본 수칙도 지켜야 한다.

 

상안검·하안검은 회복이 비교적 빠른 수술로 알려져 있지만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 눈꺼풀 수술은 눈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해부학적 이해와 임상 경험을 갖춘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진단과 집도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원 안호범안스성형외과 안호범 원장 "상안검·하안검 수술은 얼마나 잘라내느냐보다 환자의 눈꺼풀 상태를 먼저 정확히 파악하는 과정이 결과를 좌우한다"며 "눈꺼풀 탄력과 눈물 분비 상태, 눈 밑 골격까지 성형외과적으로 정밀하게 진단하고 부작용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받은 뒤 수술 방향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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