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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킴성형외과 김세현 대표원장 칼럼] 눈밑에 불룩하게 튀어나온 지방으로 성형외과 상담 고민한다면?

작성일 : 2026-10-27 17:14

사진 닥터킴성형외과 김세현 대표원장


충분히 쉬었는데도 눈 아래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으면 지쳐 보이고 실제 나이보다 늙어 보이기 쉽다. 눈은 지방에 둘러싸여 있는데, 위쪽에 2개, 아래쪽에 3개의 지방주머니가 있고, 주머니 사이에는 안와격막이 칸막이처럼 자리해 지방이 앞으로 쏠리지 않게 지탱한다.

 

문제는 나이가 들거나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안와격막과 유지인대도 함께 느슨해지는 것이다. 지지력을 잃고 느슨해진 안와격막과 유지인대에서 지방이 아래로 처지면 눈밑에 모이면서 불룩하게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

 

이러한 불룩한 눈밑 지방은 주로 중장년층의 고민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피부가 얇거나 타고난 조직이 약하면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안와격막의 탄력이 쉽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로 눈의 피로가 쌓이는 것도 젊은층에서 눈밑 지방이 튀어나오게 되는 한 요인으로 꼽힌다.

 

한번 늘어난 안와격막은 스스로 회복되기 어려워 개선을 원한다면 수술적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눈밑 지방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성형외과 수술은 크게 하안검 수술(눈밑지방제거)와 눈밑지방재배치로 나뉜다.

 

다만 하안검 수술로 지방만 덜어내면 당장은 눈밑이 평평해 보일 수 있지만, 지방 제거량이 많으면 오히려 꺼져 보이고 그늘이 질 수 있다. 반면 눈밑지방재배치는 돌출된 지방을 눈물고랑처럼 움푹한 부위로 옮겨 단차를 메우므로 한결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래서 가능하면 제거보다 재배치를 우선 고려하는 편이다.

 

눈밑지방재배치는 아래 눈꺼풀 안쪽 결막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피부 겉면에 절개선을 만들지 않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고, 지방 돌출과 눈물고랑 꺼짐이 주된 문제인 비교적 젊은 환자에게 적합하다. 재배치한 지방을 인체에 무해한 고정용 봉합사로 잡아주면 별도로 실밥을 제거할 필요가 없어 회복과 일상 복귀가 빠른 편이다.

 

피부 처짐이 함께 나타난 중년 이후에는 지방 위치만 바꿔서는 한계가 있다. 이럴 때는 하안검 수술이 대안이 된다. 하안검은 늘어진 피부는 물론 느슨해진 눈밑 근육까지 절제하고 당겨 올려 리프팅 효과를 더한다. 눈물고랑 부위를 충분히 박리하면 안쪽 다크서클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두 수술 모두 재배치한 지방을 얼마나 정확한 위치에 단단히 고정하느냐가 결과를 좌우한다. 지방을 뼈를 감싼 얇은 막인 골막에 고정하면 시간이 지나도 다시 밀려 나올 가능성을 줄여 유지 기간을 늘리는 데 유리하다. 눈 주위 해부학적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수술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

 

송도 닥터킴성형외과 김세현 대표원장은 "눈밑지방재배치와 눈밑지방제거는 지방의 양과 위치, 모양을 살피고 피부 두께와 탄력, 근육의 이완 정도, 눈물고랑의 깊이까지 종합적으로 따져야 한다"며 "눈밑 수술은 한 번 결과가 나오면 되돌리기 어려운 만큼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고, 본인의 눈밑 상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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