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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창립 60주년, 조현준 "치열함으로 새로운 100년 열어야"

"악착같은·치밀한·신뢰의 효성" 강조…올해의 효성인상에 미국법인장 제이슨 닐

작성일 : 2026-10-29 17:02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효성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효성그룹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효성은 29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조현준 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조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사명에 담긴 뜻부터 짚었다. 그는 "효성은 '모닝 스타'(Morning Star)로 어둠 속에서 새벽을 알리는 광명한 샛별을 뜻한다"며 "샛별이 어둠을 뚫고 새로운 아침을 알리듯, 우리 효성도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성실함과 끈질긴 도전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를 향한 치열함'을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체적인 방향으로는 세 가지를 제시했다. 어떤 어려움에도 끝까지 해내는 '악착같은 효성', 모든 경우의 수를 따져 빈틈없이 실행하는 '치밀한 효성', 고객이 어떤 일이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의 효성'이다. 조 회장은 "이 세 가지는 앞으로 효성이 살아남고, 경쟁에서 이기고, 새로운 100년을 열어 가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우리의 자세이자 실천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시상도 이어졌다.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 등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올해의 효성인상'과 부문별 효성인상, 장기근속상을 수여했다. 올해의 효성인상은 미국 전력시장 사업 확대를 이끈 효성 HICO(효성중공업 미국법인)의 제이슨 닐 법인장이 받았고, 상금은 1억원이다.

 

특별상은 효성중공업 건설PU의 협력업체인 토방건설에 돌아갔다. 토방건설은 효율적인 공정 관리와 장비 운영으로 총 36억9천800만원의 원가를 줄이고 현장 수익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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