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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알리 역 트리파티 “1시간 만에 인생이 달라졌다”

“고향·할리우드에서 제안 오기를 기다린다”

작성일 : 2021-10-18 18:20 수정일 : 2021-10-29 10:04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드라마 ‘오징어 게임’ [사진=연합뉴스.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 세계적으로 흥행 중인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파키스탄 이주 노동자 ‘알리’ 역을 맡은 인도 출신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33)가 “오후 4시까지는 내 인생에 아무런 일이 없었다. 그런데 5시부터는 모든 사람이 내 역할에 관해 묻기 시작했다”며 기쁨을 전했다.

현지시간 17일 인도 신문 인두스탄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리파티는 “작품이 방영된 이후 날마다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역사적인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에도 사랑이 쏟아져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며 “작품이 너무 거대해졌다. 기대하지 못했던 일이다. 우리는 이런 반응을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인도 델리에서 성장한 트리파티는 인도의 국립 드라마스쿨에 가려다 2010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합격해 한국에 들어오게 됐다.

그는 “델리에서 한국으로 가는 여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재밌었다. 힘들던 때도 좋았던 때도 즐기려고 노력했다”며 “인도의 극장에 뿌리를 뒀다는 사실이 (한국에서) 다른 문화, 언어에 적응할 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트리파티는 오징어 게임 이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며 “고향에서, 혹은 할리우드에서도 제안이 오기를 여전히 기다린다. 인도에서 다른 이야기, 캐릭터로, 나의 모국어로 연기를 풀어내 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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