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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2,885명, 역대 두 번째 큰 규모

6일 연속 요일별 확진자 최다 기록

작성일 : 2021-09-29 14:05 작성자 : 조현진 (kmaa777@naver.com)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앞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289명보다 596명 늘어난 2,885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 수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인 지난 25일 3,271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화요일 확진자 기준으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 8월 111일 0시 기준 2,221명을 664명 이상 웃돌았다. 이날 화요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면서 엿새 연속 요일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가운데 개천절과 한글날 등 연휴를 앞두고 있어 이동량 증가에 따른 확산세 증가 우려가 나온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다음 달 4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모양이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일명 위드(with) 코로나로 전환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지만, 확산세가 지금과 같이 이어진다면 정부가 방역 완화 조치를 취하기엔 제한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715명→2,430명(당초 2,431명에서 정정)→3,271명→2,769명(2,770명에서 정정)→2,383명→2,289명→2,885명이다. 1주일 동안 확진자가 하루 평균 약 2,535명이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2,510명에 달했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2,859명으로, 이 중 수도권이 2,190명(76.6%)이고 비수도권이 669명(23.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50명, 경기 989명, 인천 151명, 대구 108명, 경북 88명, 충북 83명, 경남 81명, 충남 75명, 부산 52명, 전북 41명, 광주·대전 각 28명, 울산 27명, 전남 23명, 강원 20명, 세종 10명, 제주 5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19명보다 7명 늘어나 26명이 됐다. 이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7명은 서울(4명), 인천·경남(각 3명), 경기·충남(각 2명), 대구·대전·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러시아 5명, 베트남·우크라이나 각 3명, 우즈베키스탄·몽골·나이지리아 각 2명, 중국·필리핀·카자흐스탄·미얀마·싱가포르·터키·영국·미국·브라질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20명이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30만 8,72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누적 2,474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0%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324명보다 7명 늘어난 331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796명 늘어 누적 27만 2,724명이 됐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079명 늘어 총 3만 3,527명이다.

전날 하루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12만 4,886건이다.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5만 9,689건으로, 직전일 5만 9,638건보다 51건 많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448만 5,260건으로 이 가운데 30만 8,725건은 양성, 1,303만 8,918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13만 7,617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13%(1,448만 5,260명 중 30만 8,725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24일 서울에서 집계된 1명과 26일 검역 과정에서 집계된 1명이 각각 중복으로 계산됨에 따라 2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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