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국적 확산 우려 속 접종 가속·확대
작성일 : 2021-09-28 15:41 작성자 : 조현진 (kma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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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앞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2,383명보다 94명 줄어든 2,28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다소 줄었지만,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5번째로 많았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직전 최다 기록인 21일 0시 기준 1,729명보다 560명 많았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3,000명대 확진자가 나오며 정점을 찍었으나 이내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을 받아 다시 2,000명대로 내려왔다.
특히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지난 추석 연휴 동안 대규모 인구 이동 여파로 확산세가 전국으로 퍼질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더해 다가오는 10월에는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가 있어 인구 이동이 늘어나 확산세가 강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다음 달부터 백신 접종의 속도를 붙이고 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등 ‘위드(with)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체계 전환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그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산부, 18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확진자는 일별로 1,720명→1,715명→2,431명→3,271명→2,770명→2,383명→2,289명이다. 1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약 2,368명이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2,345명을 기록했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2,270명으로 이 중 수도권이 1,678명(73.9%), 비수도권이 582명(26.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37명, 경기 718명, 대구 126명, 인천 123명, 경북 73명, 경남 63명, 충북 59명, 대전 54명, 충남 46명, 전북 42명, 부산 29명, 광주 28명, 강원 26명, 전남 18명, 울산 17명, 제주 7명, 세종 4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27명보다 8명 적은 19명이다.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6명은 서울(5명), 경남(4명), 경기(3명), 충남·경북(각 2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6명, 캄보디아 3명, 러시아 2명, 필리핀·우즈베키스탄·미얀마·아랍에미리트·몽골·오만·프랑스·헝가리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이 10명이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30만 5,842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나 누적 2,464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319명보다 5명 늘어난 324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796명 늘어 누적 27만 928명이 됐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85명 늘어 총 3만 2,450명이다.
전날 하루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15만 664건이다.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5만 9,638건으로, 직전일 3만 9,998건보다 1만 9,640건 많다.
이날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442만 5,573건으로 이 가운데 30만 5,842건은 양성, 1,298만 4,337건은 음성 판정이 각각 나왔고 나머지 113만 5,39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12%(1,442만 5,573명 중 30만 5,842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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