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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4년 만에 고객 1,700만 명 돌파

신규 계좌 개설 절반가량이 40대 이상

작성일 : 2021-09-23 17:30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대고객 서비스 시작 4년 만에 총 고객 수 1,700만 명을 넘겼다고 23일 밝혔다.

8월 말 기준 카카오뱅크 계좌 개설 고객 1,502만 명, 서비스 이용 고객 215만 명 등 총 고객 수는 1,717만 명으로 국민 3명 중 1명은 카카오뱅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하루 평균 계좌 개설 수는 1만 1,500여 명으로 모임통장, 내신용정보 등 서비스 이용자에서 합류하고 있다. 이 중 재방문률은 약 80%고 탈퇴는 0.7%에 불과했다.


특히 올해 8월까지 가입한 전체 신규 계좌 개설 고객의 약 50%는 40대 이상이었다. 지난 7월과 8월 기준 카카오뱅크 연령별 계좌 개설 고객 비중은 40대가 21%에서 24%로, 50대 이상이 9%에서 16%로 늘어났다.

이에 대해 카카오뱅크는 “중장년층의 경우 최근 선보인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 ‘증권사 주식계좌 서비스’ 등을 이용하기 위해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 고객 대상 금융상품을 강화해 대출 공급액도 빠르게 늘리는 추세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중저신용 고객에게 제공한 대출 공급액은 약 5,0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8월말 기준 중저신용 고객 대출 잔액 비중은 전체 무보증 신용대출의 12%를 넘어선 것이다.

또한 신용점수 500점대(KCB 기준)인 저신용 고객도 카뱅의 자체 신용 기반 대출 상품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1,700만 명 돌파는 연령과 신용점수에서의 고객군 확장을 함께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은행업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모든 금융거래의 중심이 되는 계좌’를 많이 확보해 연계사업을 꾸준히 확장함으로써 향후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성장동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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