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여파로 전국적 재확산 우려
작성일 : 2021-09-23 14:13 수정일 : 2021-10-28 18:09 작성자 : 조현진 (kma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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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뒤 첫날인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받기 위해 줄을 선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1,720명보다 4명 줄어든 1,716명으로 사흘째 1,7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 16일 1,942명보다는 226명 적으나 이는 추석 연휴 동안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을 받은 결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 어렵다. 특히 추석 연휴 인구 이동으로 수도권 확산세가 전국으로 번져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비중이 지난 15일 80.5%까지 치솟고 계속해서 75% 안팎인 상황과 대규모 인구 이동이 맞물려 전체적인 확진자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인구 이동의 여파는 다음 주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008명→2,087명→1,909명→1,604명→1,729명→1,720명→1,716명이다.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약 1,8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795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1,698명이다. 이 중 수도권이 1,292명(76.1%)이고 비수도권이 406명(23.9%)다. 지역별로는 서울 640명, 경기 544명, 인천 108명, 충남 54명, 대구 53명, 대전 43명, 전북 40명, 광주 36명, 강원 30명, 경남 28명, 부산·충북 각 24명, 울산 22명, 경북 20명, 전남 14명, 세종·제주 각 9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17명보다 1명 많은 18명이다.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5명은 서울(5명), 경기(4명), 울산·세종·강원·충북·전남·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카자흐스탄 4명, 필리핀 3명, 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몽골·미국 각 2명, 네팔·영국·세르비아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13명이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9만 2,69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나 누적 2,427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317명보다 5명 줄은 312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030명 늘어난 누적 26만 2,842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78명 줄어 총 2만 7,430명이다.
전날 하루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12만 6,823건이다.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3만 8,634건으로, 직전일 3만 1,151건보다 7,483건 많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415만 1,069건으로 이 가운데 29만 2,699건은 양성, 1,282만 3,650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03만 4,72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07%(1,415만 1,069명 중 29만 2,699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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