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 80% 육박
작성일 : 2021-09-13 16:01 작성자 : 조현진 (kmaa777@naver.com)
![]() |
|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755명보다 322명 줄어든 1,433명이다.
이날 1,400명대 초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난 6일 1,375명 이후 1주일 만에 1,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그러나 이는 주말·휴일 검사 건사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보통 주말과 휴일 직후인 주 초반에는 확진자 수가 감소했다가 중반인 수요일부터 급증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이 80%에 육박하는 등 심상치 않은 모양새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전 국민적인 귀성과 귀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구 이동을 따라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 퍼지고 다시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상황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597명→2,048명→2,049명→1,892명→1,865명→1,755명→1,433명이다. 1주일간 하루 평균 약 1,806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771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1,409명이다. 이 중 수도권이 1,100명(78.1%)이고 비수도권이 209명(21.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54명, 경기 395명, 인천 151명, 충남 58명, 대전 39명, 부산 35명, 충북 33명, 대구 31명, 경북 25명, 경남 21명, 울산 17명, 광주 14명, 강원 13명, 전북 10명, 전남 5명, 세종·제주 각 4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30명보다 6명 적은 24명이다. 이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4명은 경기(7명), 서울·충북·경남(각 2명), 강원(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필리핀·미국 각 4명, 인도네시아 3명, 카자흐스탄 2명, 우즈베키스탄·미얀마·일본·몽골·네팔·베트남·캄보디아·루마니아·우크라이나·멕시코·나이지리아 각 1명 등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이 15명이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7만 4,41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누적 2,360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6%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351명보다 9명 줄어든 342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046명 늘어 누적 24만 5,505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86명 늘어나 총 2만 6,550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3만 1,567건으로, 직전일 3만 8,713건보다 7,146건 적다. 직전 평일의 5만 405건과 비교하면 1만 8,838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5만 4,529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373만 5,743건으로, 이 가운데 27만 4,415건은 양성, 1,253만 5,58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92만 5,73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0%(1,373만 5,743명 중 27만 4,415명)다. 누적 양성률은 작년 9월 이후 1%대를 유지해왔으나 이번 4차 대유행 과정에서 꾸준히 오르면서 1년 만에 2%대로 올라섰다.
“ 저작권자 © 퍼스널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