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추석까지 국민 70% 1차 접종 목표 달성 문제 없다"
작성일 : 2021-09-10 18:13 수정일 : 2021-12-22 11:14 작성자 : 조현진 (kma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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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정부가 1·2차 접종 간격을 내달 백신 수급 상황을 고려해 6주에서 4주로 간격을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화이자와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 권고 간격은 화이자는 4주, 모더나는 3주다. 현재 백신 수급 불안으로 인해 지금은 6주까지 늘어난 상태이지만 정부는 백신 수급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이 간격을 재조정할지 검토한다고 전했다.
최근 백신 수급도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 이달 1~9일 공급된 백신 화이자와 모더나의 물량은 총 1,562만 1,000회분이다. 이는 9일간 도입된 백신이 상반기 전체 물량에 육박한다.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1차 접종자는 누적 약 3,170만 9,767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 9,116명)의 약 61.8%에 해당한다.
이달 추석 연휴 시작(19일) 전까지 전 국민 70%(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정부의 목표 달성까지 앞으로 약 429만 명이 더 접종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예약 상황 및 잔여 백신 접종 정도에 따라 하루에 적게는 30만 명, 많게는 80만 명 정도가 1차 접종을 받는 상황임을 고려하면 열흘간 400만여 명이 접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백신이 순조롭게 들어오고 있어 추석까지 국민의 70% 1차 접종 목표 달성에 큰 문제 없다”며 “10월 말까지 전국 70% 2차 접종 완료 목표에도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추석 연휴(9.19~22) 전까지 전 국민의 70%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고 10월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접종센터 등 각 의료기관에서 나오는 잔여 백신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 카카오 등 SNS 당일 예약 서비스로 2차 접종까지 예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개선된 예약시스템 이용 시점에 대해 “잠정적으로는 추석 후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진단은 백신 지원책으로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한 의료비 지원 범위도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더라도 접종 후 이상 반응을 신고한 백신 접종자들에게 1,000만 원에 의료비를 지원했다. 정부는 추가로 일부 경증 이상 반응에 대해 지원 대상을 심근염, 심낭염, 길랭-바레 증후군 다형 홍반 사례 등으로 확대했다. 다만 기존에 앓고 있던 기저질환 치료비나 장제비는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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