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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사전신청 개시…통장·카드·대출 상품 선공개

첫 상품, 조건 없이 연 2% 금리 ‘토스뱅크 통장’

작성일 : 2021-09-10 17:56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토스뱅크 제공]


10월 5일 공식 출범을 앞둔 국내 3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10일 사전 신청 접수를 받는다.

토스뱅크는 정식 출범 전 ‘토스뱅크 통장’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카드, 대출 등의 서비스를 미리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사전 이용 신청은 이날부터 시작되며 만 17세 이상 모든 토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날 토스 뱅크가 공개한 첫 상품 ‘토스뱅크 통장’은 예·적금·수시입출금 등 구분을 없애고 ‘수시 입출금 통장’ 하나에 조건 없이 연 2%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기간, 예치금액 등에도 아무런 제한 없다.

사전 신청으로 먼저 토스뱅크 통장을 개설하면 돈을 예치한 날짜부터 연 2% 이자가 일할로 계산돼 매달 1차례씩 지급된다. 하루만 맡겨도 그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급받는다.

사전 신청자는 순서대로 토스 앱 알림을 받아 체크카드에 가입하게 되며, 서비스 정식 출시 전 토스뱅크의 뱅킹 서비스를 먼저 경험할 수 있다. 사전신청 페이지를 지인에게 공유하면 본인의 가입 차례가 빨라지고, 추후 공개될 대출 상품도 일반 고객보다 먼저 이용할 기회를 얻는다.

토스뱅크는 “토스뱅크가 별도 앱으로 출시되지 않고 기존 토스 2,000만 고객을 기반으로 출시하는 만큼, 다른 운영 비용은 최소화하고 예대마진 역시 최소화해 고객에게 혜택을 돌려드리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전원 실적 조건 없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생활밀착형 가맹점 5대 카테고리(커피·패스트푸드·편의점·택시·대중교통)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결제 즉시(대중교통은 익일) 카테고리별 300원씩 매일 캐시백을 받으며, 매달 최대 4만 6,500원을 돌려받는다. 해외에서는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사용 금액의 3%를 즉시 캐시백 한다.

송금 수수료와 국내외 ATM 입·출금 수수료가 무제한 무료다.

토스뱅크는 “국내 출시된 체크카드 중 최고 수준의 혜택”이라며 “내년 1월 2일까지 적용되는 첫번째 시즌 혜택이며, 시즌마다 고객의 소비 패턴에 맞는 새로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토스뱅크 카드는 카드번호를 카드에 써넣는 대신 토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돈을 맡기는 고객이 어느 은행 어떤 상품이 더 나은지 직접 비교하고 고민할 필요가 없도록 상품을 설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사용자 관점에서 새롭게 설계한 뱅킹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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