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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구매 협의 중”

고재영 “국내외 개발 상황 모니터링…협의 상황은 비공개”

작성일 : 2021-09-09 17:42 작성자 : 조현진 (kmaa777@naver.com)

[사진=ⓒ아이클릭아트]


정부가 먹는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상황을 보면서 구매 계약을 협의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참고자료에서 경구용 치료제 계약에 대해 “정부는 국내외 개발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글로벌사와 계속 협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협의 진행 상황은 비공개가 원칙”이라며 자세한 내용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고재영 질병청 대변인은 전날 백브리핑에서 비슷한 맥락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선구매를 협의 중에 있고 협의 사항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는 상황”이라며 “계약 완료될 시 공개 범위는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경구용 치료제 구매 예산으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68억 원이 배정됐으며 내년 정부 예산안으로는 194억 원이 편성돼 있다.

질병청은 “단가, 물량 등 품목의 구체적 내역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총액예산을 몰누피라비르 구매에 대해 한정해 편성한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해외에서 3상 임상시험 진행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는 몰누피라비르, AT-527, PF-07321332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제품은 총 20개 성분 22개 제품이 있으며 이 중 임상 진행 중인 제품은 13개 성분 14개 제품이며, 8개 제품은 임상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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