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시청 시간은 유튜브가 앞서
작성일 : 2021-09-07 17:31 수정일 : 2021-10-29 10:10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 |
| 동영상 공유 앱 틱톡 [틱톡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모바일 동영상 공유 앱 틱톡(Tiktok)이 영국과 미국의 앱 사용자당 평균 시청 시간에서 유튜브(Youtube)를 제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BBC는 현지시간 6일 글로벌 앱 분석 업체 앱애니의 분석 결과 앱 사용자당 평균 시청 시간 기준 미국과 영국 사용자가 유튜브보다 틱톡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다만 전체 시청 시간에서는 유튜브가 틱톡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의 월간 사용자 수는 20억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틱톡은 지난해 중반 기준 7억 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15초 남짓한 짧은 영상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던 틱톡은 이내 업로드할 수 있는 동영상 길이를 60초로 늘리고, 지난 7월부터는 3분까지 연장해 유튜브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틱톡의 공세에 유튜브도 틱톡의 메인 서비스와 같은 15초짜리 영상을 제작해 올릴 수 있는 ‘유튜브 쇼츠’를 지난해 인도에서 첫선을 보였다. 유튜브는 ‘유튜브 쇼츠’를 미국 등 26개국으로 확대해 지난 7월에는 100여 개국까지 저변을 넓혔다.
엔더스 애널리시스의 제이미 맥이완 분석가는 BBC에서 “틱톡은 다른 소셜미디어들만큼은 아니지만, 사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다”며 “틱톡은 이제 미국과 영국에서는 유튜브를 앞지르고 페이스북에 근접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퍼스널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