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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1·2차 접종 간격 단축 검토”

“9월 화이자·모더나 백신 도입 일정 고려”

작성일 : 2021-09-06 18:08 수정일 : 2021-12-22 11:15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화이자·모더나 (CG) [사진=연합뉴스TV]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도입 일정을 고려해 1·2차 접종 간격 재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6주에서 4주로 접종 간격을 단축하는 부분은 9월 초 이후의 백신도입 일정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화이자에서 모더나 백신의 도입 일정을 고려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장 접종 간격은 화이자 백신의 경우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지만 앞서 모더나 백신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두 백신의 접종 간격을 4주로 통일했다가 한시적으로 6주로 늘린 바 있다.

김 반장은 접종 상황에 대해 “추석 전까지 2주간 일평균 50만 명 이상의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이며, 이에 따라 현재 예약된 인원으로도 추석 전 1차 접종률 70%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달성 시점과 날짜에 대해서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접종 대상을 더 확대하거나 접종률을 높이는 부분은 소아 ·청소년 접종이라든지 임신부 접종, 4분기에 별도로 추진할 추가접종 등을 고려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달에 총 4,300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으나 백신 종류와 공급 일정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백신 접종 상황은 전날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3,000만 5,459명으로 전 국민의 58.4%에 달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접종 완료자는 총 1,775만 1,820명으로 인구 대비 34.6% 수준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38분께 모더나로부터 받기로 한 코로나19 백신중 25만 2,000회분이 KE0256 항공편으로 인청공항에 도착했다. 지난달 23일 이후 앞서 도착한 분량까지 총 675만 9,000회분이 국내에 공급됐다. 이는 모더나사(社)가 9월 첫째 주까지 공급하기로 약속했던 물량 701만 회분의 96.4%에 해당한다.

정부는 나머지 25만 1,000회분을 비롯해 이달 공급분에 대해 모더나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도착한 물량으로도 정부가 예약을 받은 인원과 접종계획 수행에 큰 차질이 없다”며 “약간의 미시적인 공급 차질까지 사과를 요구할 계획은 없으며, 9월 공급 물량을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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