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의무 보유 물량 해제에 -4.21%
작성일 : 2021-09-06 17:14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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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외벽에 걸려 있는 카카오뱅크의 코스피 상장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6일 기관 투자자들의 공모주 의무 보유 제한 해제에 약세를 보이며 8만 원선이 무너졌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일 8만 8,000원(종가)까지 올랐으나 우정사업본부가 보유지분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해 1조 원가량을 현금화했다는 소식에 지난 2일 주가가 7.77% 빠졌다. 이 여파는 3일까지 지속돼 1%대 하락을 보였으며, 이날도 기관 의무 보유 물량 해제에 직전 거래일보다 4.21% 내린 7만 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출회한 기관 의무 보유에서 해제된 기관 물량은 공모 당시 1개월 의무 보유를 확약한 것으로, 기관 배정 총 3,602만여 주의 8.72%에 해당한다. 3개월, 6개월로 보호예수에 묶인 주식은 각각 506만 8543주, 1326만 150주다.
한때 시가 총액 8위까지 오른 카카오뱅크의 현재 시가 총액은 36조 7,728억 원으로 현대차와 셀트리온에 추월당해 10위로 하락했다. 시가 총액 11위인 기아(34조 9,423억 원)와 2조 원 수준으로 좁혀졌다.
한편 크래프톤과 SK바이오사이언스도 의무 보유 기간 해제를 앞두고 각각 –5.21%, -8.06%씩 큰 폭으로 하락했다. 크래프톤은 오는 10일 96만 6,400주가, SK바이오사이언스는 18일 394만 8,100주가 각각 의무보유기간에서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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