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연이어 70%대
작성일 : 2021-09-01 17:15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 |
| 31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 1,371명(당초 1,372명)보다 354명 늘어난 2,025명으로 1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국내에서 2,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로써 5번째다. 주간 신규 확진자 양상은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과 공휴일 후인 주 초반에 다소 줄어들었다가 주 중반인 수요일을 기점으로 급증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 중 70% 이상이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에서 나오면서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더해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데다 전국적인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확산세는 언제고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오는 3일 추석 연휴를 포함해 약 한 달 동안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882명→1,838명→1,791명→1,619명→1,486명→1,371명→2,025명이다. 하루 평균 약 1,716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671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1,992명이다. 이 중 수도권이 1,415명(71.0%)이고 비수도권이 577명(29.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62명, 경기 630명, 인천 123명, 충남 86명, 부산·울산 각 68명, 대구 54명, 충북 49명, 경남 48명, 경북 44명, 강원 36명, 광주 35명, 대전 30명, 전북 23명, 전남 17명, 세종 10명, 제주 9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39명보다 6명 적은 33명이다. 이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8명은 경기(9명), 경남(5명), 서울·울산·전북(각 3명), 광주(2명), 부산·대구·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9명, 우즈베키스탄 8명, 필리핀·러시아·아랍에미리트·이란·모리셔스 각 2명, 인도네시아·미얀마·파키스탄·일본·몽골·터키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20명이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5만 3,445명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292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0%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409명보다 10명 줄어든 399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618명 늘어 누적 22만 4,319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00명 줄어 총 2만 6,834명이다.
전날 하루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11만 720건이다.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5만 7,429건으로, 직전일 4만 5,035건보다 1만 2,394건 많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315만 2,146건으로 이 가운데 25만 3,445건은 양성, 1,211만 7,722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78만 97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93%(1,315만 2,146명 중 25만 3,445명)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인 지난달 31일 0시 기준 통계에서 충남의 중복 집계 사례 1명이 확인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에서 이를 제외했다.
“ 저작권자 © 퍼스널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