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 만에 1,500명대 아래 기록
작성일 : 2021-08-23 13:31 수정일 : 2021-11-05 11:53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18명으로 일주일 전(16일 0시 기준, 1,555명)보다 137명 줄어들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대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17일 1,372명 이후 엿새 만이다. 다만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주말과 휴일 간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산세가 한풀 꺾였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보통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검사 수가 줄어든 주말 이후 주 초반에는 확진자가 줄었다가 다시 수요일부터 급증하는 흐름을 보여왔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에 달하며 비중 역시 40%에 육박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이동량 증가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코로나19 유행 규모는 언제고 더 커질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수준으로 다음 달 5일까지 2주 연장하고 일부 방역 조치를 조정했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372명→1,804명(당초 1,805명에서 정정)→2,152명→2,050명(2,051명에서 정정)→1,880명→1,628명→1,418명이었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약 1,758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711명을 기록했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1,370명으로, 수도권이 847명(61.8%)이고 비수도권이 523명(3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83명, 경기 392명, 인천 72명, 충남 65명, 부산 63명, 대구·경남 각 52명, 충북 42명, 울산 37명, 전북 36명, 경북 34명, 광주 33명, 제주 32명, 대전 30명, 강원 26명, 세종 11명, 전남 10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38명보다 10명 많은 48명이다. 이 가운데 2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8명은 인천(6명), 서울·경기·대구(각 5명), 충남(3명), 경남(2명), 충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9명, 러시아 8명, 모로코 7명, 필리핀 6명, 인도네시아 3명,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터키 각 2명, 키르기스스탄·미얀마·아랍에미리트·캄보디아·스페인·멕시코·가나·기니·카메룬 각 1명이다. 이 중 내국인이 25명, 외국인이 23명이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3만 7,782명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난 누적 2,222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395명보다 4명 많은 399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325명 늘어나 누적 20만 7,601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6명 늘어 총 2만 959명이다.
전날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직전일 3만 1,742건보다 2,055건 적은 5만 2,050건이다. 이 중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2만 9,687건이다.
지금까지 국내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는 누적 1,269만 4,029건이다. 이 가운데 23만 7,782건은 양성이며, 1,176만 7,00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68만 9,24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87%(1,269만 4,029명 중 23만 7,782명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8일 중복집계된 1명과 20일 오신고된 1명 등 총 2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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