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사흘 연속으로 최다기록 뒤엎어
작성일 : 2021-08-13 15:56 작성자 : 조현진 (kma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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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찾은 시민들로 긴 행렬이 이어졌다. [파노라마 촬영. 사진=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00명대에 육박한 1,990명으로 이틀째 1,9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 2,222명을 기록한 데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1,900명대를 넘긴 것이다. 또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중 비수도권에서만 788명이 나와 사흘 연속 연일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가 700명대 후반까지 나오는 등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퍼진 가운데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등으로 추가 확산 우려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정부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에 더해 추가 방역 조처 검토에 착수했지만, 아직 급격하게 늘어난 확진자를 줄일 뾰족한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는 일별로 1,823명→1,728명→1,492명→1,537명→2,222명→1,987명→1,990명이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약 1,826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766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1,913명이다. 이 중 수도권이 1,125명(58.8%)이고 비수도권이 788명(41.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4명, 경기 527명, 부산 178명, 경남 122명, 인천 94명, 경북 77명, 충남 68명, 대전 58명, 대구 55명, 충북 50명, 제주 44명, 울산 39명, 강원 33명, 전북 25명, 전남 18명, 광주 14명, 세종 7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40명보다 37명 많은 77명이다. 이 중 1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59명은 서울(20명), 경기(13명), 경북(5명), 인천·충남(각 4명), 경남(3명), 부산·대구·충북·전북(각 2명), 광주·울산(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우즈베키스탄·미국 각 10명, 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 각 9명, 남아프리카공화국 6명, 중국·필리핀·캄보디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각 3명, 키르기스스탄·캐나다 각 2명, 인도·미얀마·러시아·몽골·베트남·스리랑카·영국·터키·크로아티아·네덜란드·파나마·파라과이·탄자니아·가나·세네갈·카메룬·알제리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이 28명, 외국인이 49명이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2만 182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2,144명이며 평균 치명률은 0.97%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372명보다 3명 줄어든 369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713명 늘어 누적 19만 2,248명이 됐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71명 늘어 총 2만 5,790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5만 925건으로, 직전일 5만 843건보다 82건 많다. 이와 별개로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10만 4,773건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225만 7,967건으로 이 가운데 22만 182건은 양성, 1,149만 8,250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53만 9,535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80%(1,225만 7,967명 중 22만 182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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