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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삼전·SK하이닉스 부진 속에 닷새째 하락

외국인 삼전·SK하이닉스만 1.6조 원 순매도

작성일 : 2021-08-11 16:39 작성자 : 조현진 (kmaa777@naver.com)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11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부진 속에서 전 거래일보다 22.57포인트(0.70%) 내린 3,220.62에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7.83포인트(0.24%) 내린 3,235.36에서 출발해 등락하다가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은 1조 6,118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는 지난 5월 12일 2조 7,046억 원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컸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유지했다. 기관 역시 1,920억 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1조 7,759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삼성전자(-2.12%)와 SK하이닉스(-6.22%)가 큰 폭으로 떨어져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1조 426억 원, 6,768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종가는 7거래일 만에 다시 7만 원대로 내려갔으며 SK하이닉스는 연저점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네이버(-0.34%), 카카오[035720](-1.71%), LG화학[051910](-0.12%), 현대차[005380](-0.23%), 기아[000270](-1.31%) 등이 줄줄이 내려 하락 압력을 키웠다.

외국인 증시 매도세에 원/달러 환율도 전날보다 6.6원 오른 1,156.4원에 마감했다. 높은 환율은 다시 외국인 수급에 부담을 주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반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대로 폭증하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96%), 셀트리온[068270](4.81%), SD바이오센서(3.72%) 등 관련 바이오주는 강세를 보였다.

카카오뱅크(4.20%)는 전날 하락을 딛고 하루 만에 반등해 코스피 보통주 시총 10위에 안착했다. 전날 상장한 크래프톤은 10.35% 하락한 40만 7,000원에 마감했다. 공모가 49만 8,000원을 18.27% 밑도는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은행(3.69%), 의료정밀(3.33%), 의약품(2.31%), 철강·금속(1.30%) 등이 강세였고 전기·전자(-2.33%), 서비스(-1.52%), 전기가스(-1.22%), 비금속광물(-1.11%)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1포인트(0.05%) 내린 1,059.29로 개장해 강보합 흐름을 보이다 0.15포인트(0.01%) 내린 1,051.9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739억 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33억 원, 450억 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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