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8-09 15:27 수정일 : 2021-11-11 15:56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김창룡 경찰청장이 9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이자 국민혁명당 대표 등이 예고한 광복절 집회가 강행될 경우 차벽 설치 등 적극적인 대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서면 기자간담회에서 “불법 집회와 행사를 강행할 경우 경찰력과 차벽, 철제펜스를 배치해 집결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불시에 집결할 경우 해산 절차를 진행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1인 시위를 제외한 집회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서울시와 협조해 8·15 광복절 집회 신고에 대해 금지통고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주최 단체 성향에 따라 대응을 다르게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 “관련 법령과 방역지침에 따라 일관된 기준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감염병예방법·집회시위법 위반 등에 대해선 예외 없이 사법조치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전 목사는 사랑제일교회에서 8일까지 4주 연속 주일 대면예배를 강행하며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7일 유튜브를 통해 15일 전후로 사흘에 걸친 대규모 광복절 집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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