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 4차 대유행 이후 최다
작성일 : 2021-08-04 15:54 수정일 : 2022-01-21 14:06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25명으로 닷새 만에 다시 1,700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이날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가 628명 나오면서 4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수도권뿐만이 아니라 비수도권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코로나19가 전국적인 유행으로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로 격상한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를 앞두고 오는 6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추이를 하루 이틀 더 면밀히 지켜보고 이번 금요일 중대본에서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673명→1,710명→1,539명→1,442명→1,218명→1,200명(당초 1,202명에서 정정)→1,725명이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약 1.501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444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1,664명이다. 수도권이 1,036명(62.3%)이고, 비수도권이 628명(37.7%)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9명, 경기 474명, 경남 113명, 부산 108명, 인천 83명, 대구 75명, 대전 59명, 충남 52명, 경북 46명, 충북 45명, 전북 33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광주·전남 각 15명, 울산 14명, 세종 8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50명보다 11명 늘어난 61명이다. 이 가운데 3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1명은 경기(13명), 서울(7명), 부산·충남(각 3명), 경북(2명), 광주·울산·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인도네시아 21명, 중국·키르기스스탄 각 6명, 타지키스탄 4명, 우즈베키스탄·러시아·영국·미국 각 3명, 일본 2명, 인도·방글라데시·미얀마·파키스탄·카자흐스탄·네팔·조지아·프랑스·우크라이나·독일 각 1명이다. 이 중 내국인이 18명, 외국인이 43명이다.
이날까지 국내에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만 3,92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2,106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331명보다 2명 줄어든 329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214명 늘어 누적 17만 9,123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09명 늘어 총 2만 2,697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186만 4,245건으로, 이 가운데 1,126만 2,430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39만 7,88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4만 4,229건으로, 직전일 4만 7,412건보다 3,183건 적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90%(4만 4,229명 중 1,725명)로, 직전일 2.54%(4만 7,412명 중 1,202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72%(1,186만 4,245명 중 20만 3,926명)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충남의 지역발생 확진자 집계에서 잘못 신고된 2명이 확인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통계에서 이를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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