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Home > 정치인

홍남기 “BIG3(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산업에 내년 5조 원 이상 재정지원”

정부, 2025년까지 도보 5분 생활권 전기차 충전기 50만기 구축

작성일 : 2021-07-29 15:37 수정일 : 2021-11-22 15:54 작성자 : 조현진 (kmaa777@naver.com)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경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2025년까지 도보 5분 거리 생활권을 중심으로 전기차 완속충전기를 50만기 이상 구축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혁신성장 BIG3(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회의를 열고 “교통 거점을 중심으로 무공해차인 전기·수소차 충전 인프라를 선제 구축함으로써 전기·수소차의 대중화를 앞당기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급속충전기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1만 2,000개소 이상, 완속 충전기는 도보 5분 거리 생활권을 중심으로 50만 기 이상, 상용차 충전소는 버스·택시 차고지를 중심으로 2,300개소 이상을 구축하기로 했다. 수소충전소는 하반기 중 70기 이상 추가 구축해 연말까지 총 180기를 구축한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BIG3 산업과 관련한 여러 형태의 재정 지원을 올해 4조 2,000억원 수준에서 내년 5조 원 이상으로 반영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반도체·배터리·백신 등 3대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 및 시설투자에 대해 세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세법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되더라도 신속 투자 유도 차원에서 하반기 투자분부터 조기 적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미래차, 바이오 분야에서 13개 과제를 제시해 우수 창업 기업을 발굴하는 등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 이에 더해 시스템 반도체 분야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도 신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국가핵심전략산업에 대한 육성 지원을 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해 나가기 위해 국가핵심전략산업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정기국회에서 입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BIG3 산업 지원에 대해 전기차 관련 정책 외에도 “2025년까지 반도체 초순수 설계 100%, 시공 60% 국산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불순물이 거의 없어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초순수는 지금껏 외국에 의존해왔다. 또한 안정적인 공업 용수 확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반도체 폐수 재활용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특히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 협력업체에서 사용하는 범용성 기술은 정부 주도하에 폐수 재활용 연구개발(R&D)을 추진해 반도체 폐수 재이용률을 7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바이오 분야에서도 “인공혈액 기술 개발 집중 투자를 통해 혈액공급 패러다임 전환 가능성을 모색하고 글로벌 첨단바이오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등 이미 구축된 인프라와 연계해 집중 연구를 통해 임상이 가능한 인공혈액 생산을 추진하겠다”며 “인공혈액 제조·생산 기술을 확보해 2030년대 중반에는 수혈 가능한 인공혈액 실용화도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
 

“ 저작권자 © 퍼스널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치인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