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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 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27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1,365명으로 연일 1,300명대를 기록했다.
주말과 휴일 간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을 받는 월요일 확진자 수로는 최다 기록이다. 이전 최다 기록은 일주일 전인 1,278명이다. 3주째 네자릿수 확진자가 예속해서 나오는 가운데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중 비수도권 비중은 이틀째 40% 안팎이다.
비수도권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인구 이동이 많은 여름 휴가철까지 겹쳐 전국적인 대 유행으로까지 번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이날부터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일괄 격상하고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영업 제한 방침 등의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81명→1,842명→1,630명→1,629명→1,487명→1,318명→1,365명이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약 1,579명의 확ㅈ니자가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481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1,276명이다. 이 중 수도권이 771명(60.4%)이고 비수도권이 505명(39.6%)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49명, 경기 364명, 경남 85명, 대전 71명, 대구 66명, 부산 64명, 강원 60명, 인천 58명, 충남 37명, 전북 30명, 광주 22명, 경북 20명, 전남·제주 각 15명, 충북 12명, 울산 5명, 세종 3명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은 전날 40.7%까지 치솟아 처음으로 40% 선을 넘었으며 이날 역시 40%에 육박한 수준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54명보다 35명 많은 다. 89명이다. 집단 감염으로 귀국했던 청해부대원들이 포함한 309명이 나온 지난 22일 이후 가장 많은 수다.
이들 가운데 4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4명은 경기(11명), 인천(7명), 경북(5명), 대구·세종·경남(각 3명), 서울·부산·전북·제주(각 2명), 광주·강원·충북·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인도 13명, 터키 10명, 인도네시아·러시아 각 9명, 키르기스스탄 8명, 우즈베키스탄 6명, 카자흐스탄·말레이시아·미국 각 5명, 방글라데시 3명, 필리핀·아랍에미리트·탄자니아 각 2명, 미얀마·몽골·베트남·레바논·영국·프랑스·우크라이나·캐나다·멕시코·짐바브웨 각 1명이다. 이 중 내국인이 40명, 외국인이 49명이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9만 1,53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나 누적 2,079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244명보다 25명 많은 269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152만 8,609건으로, 이 가운데 1,102만 7,66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30만 9,41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5만 6,263건으로, 직전일 1만 8,999건보다 3만 7,264건 많다.
하루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43%(5만 6,263명 중 1,365명)로, 직전일 6.94%(1만 8,999명 중 1,318명)보다 대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66%(1,152만 8,609명 중 19만 1,5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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