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 40%대까지 올라
작성일 : 2021-07-26 14:15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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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318명을 기록하며 일요일 최다치를 경신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70명 가까이 줄었으나 이는 주말·휴일 간 검사 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 어렵다. 특히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중 비수도권의 비중이 4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40%대를 넘기며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는 점차 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인구 이동이 많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언제고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서 오는 27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까지 일괄적으로 격상해 방역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는 1,278명→1,781명→1,842명→1,630명→1,629명→1,487명→1,318명이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약 1,566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이 중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476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1,264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이 749명(59.3%)이고 비수도권이 515명(40.7%)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39명, 경기 343명, 부산 83명, 경남 75명, 대전 71명, 인천 67명, 충남 61명, 대구 60명, 충북 31명, 강원 28명, 전남 26명, 전북 23명, 경북 21명, 광주 17명, 제주 11명, 세종 5명, 울산 3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65명보다 11명 적은 54명이다. 이 가운데 2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3명은 경기(7명), 부산(6명), 인천·충남(각 4명), 경남(3명), 서울·전남(각 2명), 광주·강원·전북·경북·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인도네시아 15명, 러시아 10명, 터키 4명, 미얀마·일본·요르단·키르기스스탄 각 3명, 스페인·필리핀 각 2명, 우즈베키스탄·몽골·베트남·영국·독일·미국·나이지리아·차드 각 1명이다. 이날 청해부대원 1명도 해외유입 확진자에 포함됐다. 국적은 국적은 내국인이 29명, 외국인이 25명이다.
이날까지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9만 16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누적 2,077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257명보다 13명 줄어든 244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990명 늘어 누적 16만 7,365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24명 늘어 총 2만 724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147만 2,346건으로, 이 가운데 1,100만 1,177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28만 1,00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1만 8,999건으로, 직전일 2만 2,822건보다 3,823건 적다. 직전 평일인 지난 23일의 4만 2,220건보다는 2만 3,221건 적은 절반 이하 수준이다.
하루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직전일 6.52%(2만 2,822명 중 1,487명)보다 0.42%포인트 상승한 6.94%(1만 8,999명 중 1,31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66%(1,147만2,346명 중 19만 166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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