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사흘 연속 500명대
작성일 : 2021-07-23 15:59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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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서울 강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12명 줄어든 1,630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00명 넘게 줄었으나 이는 집단 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원 270명이 전날 해외유입 확진자로 반영된 것으로 고려하면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보기 어렵다.
특히 지역발생 확진자 중 비수도권 비중이 이날 최고치인 35.9%로 치솟고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해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퍼지는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인구 유동량이 큰 여름 휴가철까지 겹쳐 유행 규모는 언제고 더 커질 수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내달 8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452명→1,454명→1,251명→1,278명→1,781명→1,842명→1,630명이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약 1,527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441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1,574명으로 이 중 1,009명(64.1%)이 수도권에서 나왔으며 나머지 565명(35.9%)은 지역발생 확진자다. 지역별로는 서울 516명, 경기 403명, 부산 115명, 경남 93명, 인천 90명, 대전 67명, 강원 61명, 대구 57명, 충북 34명, 제주 28명, 충남 24명, 울산·전남 각 22명, 경북 15명, 전북 10명, 광주 9명, 세종 8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309명보다 253명 줄어든 56명이다. 이 가운데 2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6명은 경기(12명), 인천(7명), 서울·충남(각 4명), 대구(3명), 부산·강원·충북·전남·경북·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외에도 청해부대원 중 확진자가 1명 더 추가됐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우즈베키스탄이 10명, 카자흐스탄 9명, 인도네시아 8명, 미얀마 4명, 러시아·프랑스 각 3명, 필리핀·키르기스스탄·미국·호주 각 2명, 방글라데시·파키스탄·일본·베트남·이라크·영국·몰타·도미니카공화국·베네수엘라·세네갈 각 1명이다. 이 중 내국인이 20명 외국인이 36명이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 5,73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누적 2,066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1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218명보다 9명 늘어난 227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133명 늘어 누적 16만 4,206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94명 늘어 총 1만 9,461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138만 8,305건으로, 이 가운데 1,092만 4,561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27만 8,011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 등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4만 4,387건으로, 직전일 4만 5,245건보다 858건 적다.
하루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67%(4만 4,387명 중 1,630명)로, 직전일 4.07%(4만 5,245명 중 1,842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63%(1,138만 8,305명 중 18만 5,7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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