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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힘에 재역전…국힘 지지율 8주 만에 하락

작성일 : 2021-07-16 14:58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정당 지지도[한국갤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의힘 지지율이 8주 만에 하락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2%포인트 차로 다시 앞서게 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 하락해 29%로 떨어졌다. 


국민의힘은 지난주 31% 지지율로 4년 9개월 만에 더불어민주당을 앞섰으나 민주당이 31%를 유지한 반면 이번 주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다시 선두를 내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5월 3주차 조사에서 26%로 저점을 찍고 꾸준히 상승하다가 두 달 만에 하락한 것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다음으로는 정의당(4%), 국민의당·열린민주당(3%)이 뒤를 이었다.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9%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대구·경북(14%포인트), 대전·세종·충청(12%포인트) 지역에서 크게 하락했다.

이에 대해 여론조사기관 관계자는 “대구·경북 표본 수(98명)가 적기 때문에 나타날 수 있는 변동"이라며 "TK 내 무당층이 12%포인트 올랐는데, 여기로 이동했다고 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연령별 지지도는 민주당이 30·40대에서 40%대 초반, 국민의힘은 60대 이상에서 43%,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6%로 가장 많았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3%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68%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27%·26%,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은 35%다. 정치 고관심층에서는 국민의힘 40%, 더불어민주당 32%, 무당층 14%다.

한편, 갤럽조사에서 코로나19 정부 대응 평가에서는 응답자의 47%가 ‘잘하고 있다’, 44%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7%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17%포인트 상승했다.

갤럽은 “최근 한 달간 국내 백신 접종 속도 정체, 확진자 급증, 거리두기 정책 혼선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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