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줄었지만 역대 세 번째로 많아
작성일 : 2021-07-16 14:01 수정일 : 2022-01-21 14:07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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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기차역 공영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선별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36명으로 전날보다 63명 줄면서 1,500명대로 내려왔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보다는 줄었지만,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3번째로 많았다.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 1,212명으로 치솟은 이후 열흘간 네 자릿수를 기록하며 확산세를 떨치고 있다.
이에 더해 수도권 중심으로 퍼지던 코로나19가 비수도권까지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이동이 잦은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방역 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께까지 격상했으며 비수도권에서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취하도록 조치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비수도권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4명까지로 단일화하는 방안을 각 지자체가 논의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면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경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저녁 6시 이후 모임 인원을 추가로 제한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378명→1,324명→1,100명→1,150명→1,615명→1,599명(당초 1,600명에서 정정)→1,536명이다. 일주일 동안 하루평균 약 1,386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337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1,476명으로, 이 중 수도권이 1,107명(75.0%), 비수도권이 369명(25.0%)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564명, 경기 448명, 인천 95명, 경남 79명, 부산·대전 각 49명, 충남 38명, 대구 32명, 강원 27명, 광주 23명, 울산 14명, 충북 13명, 전북 12명, 경북 10명, 제주 9명, 세종·전남 각 7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45명보다 15명 늘어난 60명이다. 이 중 3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6명은 경기(8명), 서울(6명), 인천·경북(2명), 부산·경남·전북·전남·충북·충남·강원·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인도네시아 26명, 필리핀·미얀마 각 4명, 우즈베키스탄·아랍에미리트·캄보디아·미국 각 3명, 키르기스스탄·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 각 2명, 러시아·말레이시아·스리랑카·타지키스탄·터키·우크라이나·브라질·우간다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28명, 외국인이 32명이다.
이날까지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만 5,04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051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17%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167명보다 4명 증가한 1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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