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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150명…일주일째 네 자릿수

비수도권 지역발생 비중 27.6%…전국 확산 가능성

작성일 : 2021-07-13 16:43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검사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50명이 나오면서 일주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이전까지 가장 많았던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2월 29일 1,044명보다 106명 더 많다. 특히 보통 주 초반에 휴일과 주말 간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가 감소한다는 점을 고려해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더해 이날 비수도권에서 발생한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이 27.6%로 30%에 육박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지던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번질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더욱이 델타변이 확진자가 일주일 사이 374명이 증가하고 돌파감염 사례도 점차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25일까지 시행해 확산세를 잠재우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1,251명의 확진자가 아농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119명에 달한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1,097명이다. 이 중 수도권이 794명(72.4%)이며, 비수도권이 303명(27.6%)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14명, 경기 313명, 인천 67명, 경남 49명, 부산 47명, 대구 36명, 충남 32명, 대전 31명, 강원·제주 각 19명, 전북 18명, 전남 13명, 광주 9명, 세종·경북 각 8명, 울산·충북 각 7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37명보다 16명 많은 53명이다. 이 가운데 2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4명은 경기(5명), 인천·충남(각 4명), 서울·부산(각 3명), 대구·경남(각 2명), 충북(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인도네시아 17명, 우즈베키스탄 5명, 러시아 4명, 미국 3명, 미얀마·베트남·타지키스탄 각 2명, 필리핀·방글라데시·아랍에미리트·일본·캄보디아·말레이시아·태국·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프랑스·폴란드·덴마크·벨기에·우크라이나·탄자니아·알제리·짐바브웨·호주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23명, 외국인이 30명이다.

이날까지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만 29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누적 2,046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20%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146명이 됐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65명 늘어 누적 15만 4,752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83명 늘어 총 1만 3,498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096만 4,299건으로, 이 가운데 1,061만 4,873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7만 9,13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4만 4,401건으로 직전일 1만 7,620건보다 2만 6,781건 많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59%(4만 4,401명 중 1,150명)로, 직전일 6.24%(1만 7,620명 중 1,100명)보다 대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55%(1,096만 4,299명 중 17만 2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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