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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3,300선 돌파 마감

기관·외국인 순매수…연준 통화정책 변수

작성일 : 2021-06-25 18:09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코스피가 사상 처음 3,300선을 돌파해 3,302.84에 마감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5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16.74포인트(0.51%)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3,300선을 돌파한 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3,302.84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처음으로 3,300선을 뛰어넘었다. 지수는 이틀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장중 고점도 3,316.08로 경신했다.


지난 1월 사상 처음 3,000선을 넘어선 코스피는 차례로 3,100선, 3,200선을 돌파한 뒤 5개월 동안의 조정 국면을 지나 3,300선 마저 돌파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897억 원과 3,494억 원을 순매수하며 3,300선 고지를 이끌었다. 그동안 지수를 지탱했던 개인은 8,20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연준이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점이 재확인되고 미 정부와 의회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합의가 투자 심리에 불을 지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2원 내린 1,127.7원에 마감한 것도 외국인의 순매수를 이끌어냈다.

최근 증시는 연준에 의해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주 통화정책 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연준이 별도로 내놓은 점도표(dot plot)를 통해 예상보다 이른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하자 17일 코스피는 0.4% 하락했다.

21일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금리 조기 인상 발언에 1%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다. 향후 증시의 변수도 연준의 통화정책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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