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백신 미접종군 대상으로 진행
작성일 : 2021-06-23 17:56 수정일 : 2022-01-04 18:12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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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성북구 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접종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예약했지만 수급 문제로 인해 6월에 접종받지 못한 60~74세는 23일부터 화이자 백신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달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지 못한 60~74세 고령자와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약 20만 명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는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예약은 이날 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8일간 진행된다. 1차 접종은 다음 달 5~17일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며, 2차 접종은 1차 접종일로부터 3주 후에 이뤄진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 중 지난 사전 예약 기간에 예약하지 않았거나 사전 예약을 취소하지 않고 접종받지 않은 사람은 재예약 대상자가 아니다. 사전예약 기간과 접종 일정 등 관련 정보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각 대상자에게 별도로 통보되고 있다.
예약은 사전예약 누리집 혹은 질병 관리청 콜센터, 각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자녀의 대리 예약 역시 가능하다.
한편 이날 오전 1시 35분께 직계약한 화이자 백신 65만 회(32만 5,000명)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상반기 배정 물량은 700만 회(350만 명)분으로, 이날 도착분까지 포함하면 635만 회분의 도입이 완료됐다. 나머지 65만 회분도 이달 중 들어올 예정이다.
정부는 백신별 권장 횟수를 모두 접종했을 경우 변이 바이러스에도 예방 효과가 높다며 접종 완료를 당부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는 영국을 보면 신규 확진자의 89.6%는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으며, 65%는 백신 미접종군”이라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에 대해서는 상당한 예방효과와 중증 진행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파력이 높은 (인도 유래) ‘델타 변이’가 빠른 속도로 전 세계적인 우세종이 돼 가고 있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면서 “변이 감염에 대한 최상의 대책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백신 접종을 신속하게 완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차 접종 효과를 과신해 2차 접종을 받지 않으면 충분한 접종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며 “예정된 일정에 2차 접종을 꼭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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