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수사협의체’ 구성해 초동 수사부터 긴밀한 협력 다짐
작성일 : 2021-03-11 12:10 수정일 : 2022-02-22 10:13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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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승렬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오른쪽)과 이종근 대검찰청 형사부장이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등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수사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수사기관 실무협의회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총괄하는 가운데 11일 검찰이 수사에 대한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대검찰청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투기 사범 수사기관 협의회’를 마친 뒤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승렬 국수본 수사국장과 이종근 대검찰청 형사부장이 참석했다.
검찰과 경찰은 이번 LH 의혹을 포함한 부동산 투기 사범 수사 핫라인에서 더 나아가 고위급·실무급 협의체를 구축해 초동 수사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부동산 투기와 관련한 자금 흐름을 철저히 추적해 기소 전이라도 신속하게 범죄수익을 환수하기로 했다.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 등을 신속히 청구할 수 있도록 전담반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송치 사건은 신속·엄정 처리하고, 송치사건 수사 중 검사가 수사할 수 있는 범죄가 발견될 경우 직접 수사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수사를 총괄하고 있는 경찰은 국수본·시도경찰청·국세청·금융위원회·한국부동산원 등 총 770명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를 통해 ▲ 내부 정보 부정이용 행위 ▲ 부동산 투기 행위 ▲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등을 집중 수사하기로 했다.
검경 측은 “향후에도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사를 전개하겠다.”라며 “부동산 투기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엄정 대처해 나갈 것이다.”라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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