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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대형 유통업체 매출 최대 71.8% 증가

작성일 : 2021-02-15 13:42 수정일 : 2022-03-17 14:43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대형쇼핑몰 [연합뉴스 자료사진]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설연휴 동안 롯데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최대 71.8%까지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3~14일 롯데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2월 둘째 주 주말보다 15% 늘었다. 특히 남성 스포츠 패션과 해외 명품 매출이 각각 34%, 21% 증가했다. 롯데 아울렛은 스포츠 패션(69%), 골프용품(36%), 아동용품(65%), 유아용품(97%) 등을 중심으로 전체 매출이 44% 불어났다.

설 당일까지 제수용품을 사려는 소비자들이 마트를 찾으면서 롯데마트의 11~14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2월 둘째 주 목~일요일)보다 31.3% 뛰었다.

현대백화점에서는 명품과 대형 가전 매출이 각각 37.4%, 43.5% 늘면서 전체 매출이 31.9% 상승했다. 현대 아울렛과 신세계백화점의 매출도 각각 71.8%, 32.1%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귀향 자제 분위기와 국내외 여행마저 어려워진 상황에서 ‘나를 위한 소비’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고향에 가지 않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마트에서 먹거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많아졌다.
 

피코크 간편식 [이마트 24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표적인 근거리 유통 채널인 편의점 이마트 24의 11~14일 매출은 냉장·냉동 간편식 48%, 두부와 콩나물, 달걀 등 기본 식자재 매출도 34% 올랐다. 간단한 식사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조미료는 45% 더 팔렸다. 양주(61%), 민속주(59%), 맥주(32%), 소주(26%), 와인(23%) 등 주류 매출도 증가했다. 밸런타인데이가 설 연휴와 겹치면서 같은 기간 사탕·초콜릿·젤리 매출이 2배 이상 뛰었다. 

이마트 24 관계자는 “지난해 설 연휴에 떡국, 냉동만두 등 한정된 식품과 칫솔, 면도기 등 비식품 위주로 매출이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간편식 수요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고 말했다.

 

CJ오쇼핑, 그랜드 하얏트 제주 숙박권 판매 방송 [CJ오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연휴 기간 홈쇼핑을 통해 휴식을 위한 여행 숙박권과 가전을 찾는 경우도 많았다.

CJ오쇼핑이 지난 13일 진행한 제주신화월드 숙박권 판매 방송과 14일 그랜드 하얏트 제주 숙박권에 각각 2,000여 건, 5,000여 건의 주문이 몰렸다.

12일 방송한 척추용 침대형 의료기기인 ‘세라젬 마스터 V4’는 주문 액 17억 원을, 14일 판매한 ‘삼성 QLED TV’는 11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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