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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다시 300명대…누적 확진자 8만 명대로 올라

작성일 : 2021-02-09 09:55 수정일 : 2022-03-24 10:07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지난 8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해외출국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명 증가해 누적 8만 1,48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89명)보다 소폭 증가하며 2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300명대로 올라섰다. 9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이 237명, 해외유입이 30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86명, 경기 117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에서만 217명이 발생했으며, 부산·대구 각 9명, 광주 8명, 충남·경남 각 5명, 경북 4명, 울산·강원·전북 각 3명, 대전·충북·제주 각 2명, 세종 1명 등 비수도권이 56명이었다. 전남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소재의 태평양 무도장·동경 식당에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대구 북구의 한 음식점 총 10명, 달서구의 다른 음식점에선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부산 기장군 요양병원과 관련해선 8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도 서울 중구 복지시설(누적 92명), 성동구 한양대병원(83명), 광주 서구 교회(135명), IM 선교회 운영 미인가 교육 시설(403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난 8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해외출국선별진료소에서시민과 외국인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해외유입 확진자는 30명으로, 전날(25명)보다 5명 늘었다. 이 중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경기(9명), 서울(4명), 인천·경남(각 2명), 경북·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 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도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1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러시아 3명, 필리핀·인도네시아·루마니아·터키 각 2명, 일본·영국·폴란드·스웨덴·독일·이탈리아·멕시코·이집트·리비아 각 1명이다. 확진자는 내국인 13명, 외국인 17명이다.
 

지난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입국자들이 KTX역으로 향하는 특별수송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48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89명이다.

9일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58명 늘어 누적 7만 1,676명이 됐고,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63명 줄어 총 8,329명이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62%(4만 9,209명 중 303명)로, 전날 1.36%(2만 1,222명 중 289명)보다 하락했다. 9일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6%(598만 7,406명 중 8만 1,478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598만 7,406건으로, 이 가운데 582만 3,28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8만 2,63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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